보도자료
탈북자 초청 직원 안보강연 실시(1.26)
- 등록일 : 2011-01-28
- 조회수 : 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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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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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탈북자 초청 직원 안보강연 실시
우리원은 지난 1월 26일 존슨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탈북자 초청 직원 안보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2004년 탈북하여 2005년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평양시 국가안전보위부 출신의 이나경 강사를 초청해 북한 주민들의 삶과 북한의 연평도 도발 관련 우리나라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글: 이상원 안전팀장
평양 주민들의 생활
북한에서의 평양은 “특별증명서”가 발급되는 선택된 특별 국민만 살 수 있는 도시. 더러운 차는 다닐 수 없는 도시. 장애인이 없는 도시. 결국 김일성․김정일 부자에게 가장 충실하고 정체성과 의식성이 투철한 사람들만이 살고 있는 "붉은 도시"라고 말할 수 있다.
지방 주민들의 생활.
지방의 주민들은 “공민증”이라는 별개의 신분증이 부여되는 등. 체제에 충실한가? 못한가를 신분으로 나누어 놓고 있다. 북한은 인간생활의 가장 기초적인 “물․불․쌀”과 같은 생존의 문제에 목숨을 걸고, 부모와 자식 간에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없는 나라이다. 한국에 와서 남북을 대비해 보며 느끼는 것은 북한은 그야말로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인 의․식․주도 해결하지 못하고 자유가 티끌만큼도 허용이 안 되는 지구촌에 존재하는 마지막 노예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 주민의 삶의 변화
1999년 현대아산의 정주영 회장이 평양에 보낸 1000마리의 소와 200여대의 스타렉스 봉고차가 들어오고, 2002년에 남한에 왔던 미녀응원단이 뮤직댄스, 청바지, 미니스커트, 헤어스타일, 한국말 따라 하기, 한국드라마 보기 등 북한에서의 한류열풍은 이제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고 있다.
자신들이 받아온 교육과 너무도 다른 넉넉하고. 늠름한 남한의 모습 앞에 놀라움을 넘어 말 그대로 경악하고 있으며, 이제 흰 것 을 검다고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시기가 되었다.
남한 사람들의 북한관
2002년 아시안게임 응원을 위해 북한 미녀응원단이 남한에 왔을 때 “북한은 진정한 우리 민족이구나, 전쟁은 이제 없다.” 등 최근 북한군의 도발 등 실체를 망각하고 감성에 사로잡혀 눈물을 흘렸으며, 그 이후 남한 사람들의 안보의식은 급격히 약화되었다.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최근 들어 부쩍 수위가 높아진 북한의 무력도발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국민들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완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우리가 강할 때 평화는 가능한 것이다. 한․미 공조를 강화하고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애국주의, 민족주의 정신을 발휘하여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그날까지 우리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더 큰 하나의 조국으로 만들어 가는 만년초석으로 준비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조국은 하나입니다! 민족의 소원은 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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