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한국형 코로나 백신 개발 활용 원천기술
연구책임자 : 화학생명융합연구센터 정학숙 책임연구원
기술개발사유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백신 개발을 위한 면역증강제 생산기술 및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개발하여 백신 기술의 자국화 및 국가경쟁력 제고
연구목표
세계 최초 면역증강제 직생산 균주 개발과 면역증강제를 확보하여 다양한 백신 및 면역치료에 적용가능한 면역증강제 플랫폼 개발
기술소개
초기 개발된 약독화백신은 효능은 뛰어나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성 이슈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안전성이 뛰어난 재조합 단백질 항원을 이용한 백신이 개발되었으나 효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면역증강제는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물질입니다.
현재까지 사람에게 사용이 승인된 면역증강제는 10개 이내로 제한적이며 이 또한 대부분 글로벌 대형제약사가 기술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 국산화와 국가 백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반 기술인 면역증강제의 생산기술이 필요합니다.
KIST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면역증강 물질인 모노포스포릴 지질에이(MPL)의 자체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대장균이 직접 MPL을 만들어 화학적 가수분해가 필요없는 세계최초의 MPL 직생산 균주를 개발하여공정과 생산 단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를 활용한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균주에서 직생산된 MPL은 EcML로 명명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유바이오로직스에 2017년 기술이전 되어, 대량생산 공정을 확립하고 현재 프리미엄 백신(코로나-19, 대상포진, 중증호흡기증후군, 알츠하이머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형 재조합 단백질 항원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인 “유코백-19”는 현재 임상 3 승인을 받고 콩고와 필리핀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입니다.(2022년 8월 현재)
향후 EcML을 이용한 면역증강제 플랫폼 (EulMTTM)은 다양한 백신개발 및 면역치료법(암면역치료, 치매면역치료 등)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바이오로직스 바로가기)
* 본 연구는 KIST 기본사업으로 지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