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게시물 키워드"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대한 1259개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피부재생과 감각전달이 동시에 가능한 인공피부 개발
- 생체모사 바이오 인공피부와 촉각 신경전달 시스템 개발 - 센서와 생체재료가 복합화된 바이오닉 인공피부의 동물 모델 이식 성공 화상, 피부질환, 외상 등 피부 결손으로 인한 신경조직의 손상은 생명 유지 활동에 필수적인 감각인지 기능 상실을 유발하고 정신적, 신체적 고통 또한 안겨준다. 자연치유가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해당 부위에 인공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피부는 피부조직과 유사한 구조와 환경을 제공하면서 피부재생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 환자들의 감각을 회복시키지는 못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생체재료연구센터 정영미 박사,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학교 유기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태일 교수와 공동으로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는 피부재생에 초점을 두고 있었던 기존의 인공피부와 달리 생체적합성이 높은 소재와 전자소자로 구현된 촉각 기능 전달 시스템이 융합돼 영구적으로 손상된 촉각까지도 복원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피부의 주요성분인 콜라겐과 피브린(fibrin)으로 구성된 하이드로겔로 유연 압력 센서를 삽입해 외부의 미세한 압력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 감지된 압력변화는 전자 촉각 리셉터를 통해 전기 신호로 변환되고, 촉각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이 이를 신경에 전달해 피부와 동일한 촉각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과 조직의 결합을 담당하는 콜라겐과 피브린이 상처 주변에 있는 피부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발해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것 또한 확인했다.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를 심각한 피부의 손상을 입은 쥐에 이식해 피부재생 촉진 효과와 촉각 기능의 재건 효과를 실험한 결과, 이식 후 14일 경과 시점에 대조군 대비 120% 이상 상처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사람의 손끝에서 느끼는 압력 범위와 유사한 10~40kPa에서의 외부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맞는 전기 신호 조절을 통해 쥐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손상된 피부의 피하 지방층을 따라 직접 신경에 이식하는 방식이어서 감각 전달 및 피부재생에 효과적이다. 신경이 손상된 환자의 피부재생 후에는 촉각센서가 피하 층에서 작동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감각기능이 퇴화한 노년층의 경우에도 고밀도 집적 기술로 제작한 촉각 기능 전자소자를 피하에 직접 삽입하면 퇴화한 감각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 정영미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생체재료와 전자소자 기술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소자, 소재, 재생의학 융합연구의 결과”라며, “상용화를 위해 의료기관,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도, 진동, 통증 등 피부조직의 다양한 기능을 재건하는 연구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으로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2018M3A7B4071106)을 통해 수행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Nature 자매지이자 국제 융합연구의 세계적 권위인 국제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IF 16.6, JCR 분야 상위 7.5%)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 Bionic artificial skin with a fully implantable wireless tactile sensory system for wound healing and restoring skin tactile function [그림 1]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 구성 요소 위 그림은 본 연구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의 구성 요소인 바이오 인공피부, 유연 압력 센서, 전자 촉각 리셉터,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을 나타낸다. [그림 2] 통합 디바이스를 통한 외부 자극의 신경 전달 메커니즘 위 그림은 본 연구진이 개발한 통합 디바이스를 통해 외부 자극이 신경으로 전달되는 경로를 나타내는 모식도이다. ①.인공피부에 삽입되어 있는 유연 압력 센서를 통해 외부 압력이 전달되고, ②.전자 촉각 리셉터를 통해 외부 압력이 전기 신호로 변환된다. ③,④.전기 신호가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을 따라 신경에 전달된다.
피부재생과 감각전달이 동시에 가능한 인공피부 개발
- 생체모사 바이오 인공피부와 촉각 신경전달 시스템 개발 - 센서와 생체재료가 복합화된 바이오닉 인공피부의 동물 모델 이식 성공 화상, 피부질환, 외상 등 피부 결손으로 인한 신경조직의 손상은 생명 유지 활동에 필수적인 감각인지 기능 상실을 유발하고 정신적, 신체적 고통 또한 안겨준다. 자연치유가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해당 부위에 인공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피부는 피부조직과 유사한 구조와 환경을 제공하면서 피부재생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 환자들의 감각을 회복시키지는 못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생체재료연구센터 정영미 박사,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학교 유기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태일 교수와 공동으로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는 피부재생에 초점을 두고 있었던 기존의 인공피부와 달리 생체적합성이 높은 소재와 전자소자로 구현된 촉각 기능 전달 시스템이 융합돼 영구적으로 손상된 촉각까지도 복원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피부의 주요성분인 콜라겐과 피브린(fibrin)으로 구성된 하이드로겔로 유연 압력 센서를 삽입해 외부의 미세한 압력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 감지된 압력변화는 전자 촉각 리셉터를 통해 전기 신호로 변환되고, 촉각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이 이를 신경에 전달해 피부와 동일한 촉각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과 조직의 결합을 담당하는 콜라겐과 피브린이 상처 주변에 있는 피부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발해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것 또한 확인했다.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를 심각한 피부의 손상을 입은 쥐에 이식해 피부재생 촉진 효과와 촉각 기능의 재건 효과를 실험한 결과, 이식 후 14일 경과 시점에 대조군 대비 120% 이상 상처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사람의 손끝에서 느끼는 압력 범위와 유사한 10~40kPa에서의 외부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맞는 전기 신호 조절을 통해 쥐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손상된 피부의 피하 지방층을 따라 직접 신경에 이식하는 방식이어서 감각 전달 및 피부재생에 효과적이다. 신경이 손상된 환자의 피부재생 후에는 촉각센서가 피하 층에서 작동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감각기능이 퇴화한 노년층의 경우에도 고밀도 집적 기술로 제작한 촉각 기능 전자소자를 피하에 직접 삽입하면 퇴화한 감각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 정영미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생체재료와 전자소자 기술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소자, 소재, 재생의학 융합연구의 결과”라며, “상용화를 위해 의료기관,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도, 진동, 통증 등 피부조직의 다양한 기능을 재건하는 연구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으로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2018M3A7B4071106)을 통해 수행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Nature 자매지이자 국제 융합연구의 세계적 권위인 국제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IF 16.6, JCR 분야 상위 7.5%)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 Bionic artificial skin with a fully implantable wireless tactile sensory system for wound healing and restoring skin tactile function [그림 1]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 구성 요소 위 그림은 본 연구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의 구성 요소인 바이오 인공피부, 유연 압력 센서, 전자 촉각 리셉터,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을 나타낸다. [그림 2] 통합 디바이스를 통한 외부 자극의 신경 전달 메커니즘 위 그림은 본 연구진이 개발한 통합 디바이스를 통해 외부 자극이 신경으로 전달되는 경로를 나타내는 모식도이다. ①.인공피부에 삽입되어 있는 유연 압력 센서를 통해 외부 압력이 전달되고, ②.전자 촉각 리셉터를 통해 외부 압력이 전기 신호로 변환된다. ③,④.전기 신호가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을 따라 신경에 전달된다.
피부재생과 감각전달이 동시에 가능한 인공피부 개발
- 생체모사 바이오 인공피부와 촉각 신경전달 시스템 개발 - 센서와 생체재료가 복합화된 바이오닉 인공피부의 동물 모델 이식 성공 화상, 피부질환, 외상 등 피부 결손으로 인한 신경조직의 손상은 생명 유지 활동에 필수적인 감각인지 기능 상실을 유발하고 정신적, 신체적 고통 또한 안겨준다. 자연치유가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해당 부위에 인공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피부는 피부조직과 유사한 구조와 환경을 제공하면서 피부재생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 환자들의 감각을 회복시키지는 못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생체재료연구센터 정영미 박사,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학교 유기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태일 교수와 공동으로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는 피부재생에 초점을 두고 있었던 기존의 인공피부와 달리 생체적합성이 높은 소재와 전자소자로 구현된 촉각 기능 전달 시스템이 융합돼 영구적으로 손상된 촉각까지도 복원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피부의 주요성분인 콜라겐과 피브린(fibrin)으로 구성된 하이드로겔로 유연 압력 센서를 삽입해 외부의 미세한 압력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 감지된 압력변화는 전자 촉각 리셉터를 통해 전기 신호로 변환되고, 촉각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이 이를 신경에 전달해 피부와 동일한 촉각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과 조직의 결합을 담당하는 콜라겐과 피브린이 상처 주변에 있는 피부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발해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것 또한 확인했다.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를 심각한 피부의 손상을 입은 쥐에 이식해 피부재생 촉진 효과와 촉각 기능의 재건 효과를 실험한 결과, 이식 후 14일 경과 시점에 대조군 대비 120% 이상 상처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사람의 손끝에서 느끼는 압력 범위와 유사한 10~40kPa에서의 외부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맞는 전기 신호 조절을 통해 쥐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손상된 피부의 피하 지방층을 따라 직접 신경에 이식하는 방식이어서 감각 전달 및 피부재생에 효과적이다. 신경이 손상된 환자의 피부재생 후에는 촉각센서가 피하 층에서 작동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감각기능이 퇴화한 노년층의 경우에도 고밀도 집적 기술로 제작한 촉각 기능 전자소자를 피하에 직접 삽입하면 퇴화한 감각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 정영미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생체재료와 전자소자 기술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소자, 소재, 재생의학 융합연구의 결과”라며, “상용화를 위해 의료기관,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도, 진동, 통증 등 피부조직의 다양한 기능을 재건하는 연구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으로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2018M3A7B4071106)을 통해 수행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Nature 자매지이자 국제 융합연구의 세계적 권위인 국제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IF 16.6, JCR 분야 상위 7.5%)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 Bionic artificial skin with a fully implantable wireless tactile sensory system for wound healing and restoring skin tactile function [그림 1]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 구성 요소 위 그림은 본 연구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의 구성 요소인 바이오 인공피부, 유연 압력 센서, 전자 촉각 리셉터,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을 나타낸다. [그림 2] 통합 디바이스를 통한 외부 자극의 신경 전달 메커니즘 위 그림은 본 연구진이 개발한 통합 디바이스를 통해 외부 자극이 신경으로 전달되는 경로를 나타내는 모식도이다. ①.인공피부에 삽입되어 있는 유연 압력 센서를 통해 외부 압력이 전달되고, ②.전자 촉각 리셉터를 통해 외부 압력이 전기 신호로 변환된다. ③,④.전기 신호가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을 따라 신경에 전달된다.
피부재생과 감각전달이 동시에 가능한 인공피부 개발
- 생체모사 바이오 인공피부와 촉각 신경전달 시스템 개발 - 센서와 생체재료가 복합화된 바이오닉 인공피부의 동물 모델 이식 성공 화상, 피부질환, 외상 등 피부 결손으로 인한 신경조직의 손상은 생명 유지 활동에 필수적인 감각인지 기능 상실을 유발하고 정신적, 신체적 고통 또한 안겨준다. 자연치유가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해당 부위에 인공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피부는 피부조직과 유사한 구조와 환경을 제공하면서 피부재생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 환자들의 감각을 회복시키지는 못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생체재료연구센터 정영미 박사,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학교 유기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태일 교수와 공동으로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는 피부재생에 초점을 두고 있었던 기존의 인공피부와 달리 생체적합성이 높은 소재와 전자소자로 구현된 촉각 기능 전달 시스템이 융합돼 영구적으로 손상된 촉각까지도 복원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피부의 주요성분인 콜라겐과 피브린(fibrin)으로 구성된 하이드로겔로 유연 압력 센서를 삽입해 외부의 미세한 압력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 감지된 압력변화는 전자 촉각 리셉터를 통해 전기 신호로 변환되고, 촉각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이 이를 신경에 전달해 피부와 동일한 촉각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과 조직의 결합을 담당하는 콜라겐과 피브린이 상처 주변에 있는 피부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발해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것 또한 확인했다.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를 심각한 피부의 손상을 입은 쥐에 이식해 피부재생 촉진 효과와 촉각 기능의 재건 효과를 실험한 결과, 이식 후 14일 경과 시점에 대조군 대비 120% 이상 상처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사람의 손끝에서 느끼는 압력 범위와 유사한 10~40kPa에서의 외부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맞는 전기 신호 조절을 통해 쥐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손상된 피부의 피하 지방층을 따라 직접 신경에 이식하는 방식이어서 감각 전달 및 피부재생에 효과적이다. 신경이 손상된 환자의 피부재생 후에는 촉각센서가 피하 층에서 작동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감각기능이 퇴화한 노년층의 경우에도 고밀도 집적 기술로 제작한 촉각 기능 전자소자를 피하에 직접 삽입하면 퇴화한 감각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 정영미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생체재료와 전자소자 기술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소자, 소재, 재생의학 융합연구의 결과”라며, “상용화를 위해 의료기관,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도, 진동, 통증 등 피부조직의 다양한 기능을 재건하는 연구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으로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2018M3A7B4071106)을 통해 수행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Nature 자매지이자 국제 융합연구의 세계적 권위인 국제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IF 16.6, JCR 분야 상위 7.5%)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 Bionic artificial skin with a fully implantable wireless tactile sensory system for wound healing and restoring skin tactile function [그림 1]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 구성 요소 위 그림은 본 연구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인체 이식형 촉각 기능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의 구성 요소인 바이오 인공피부, 유연 압력 센서, 전자 촉각 리셉터,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을 나타낸다. [그림 2] 통합 디바이스를 통한 외부 자극의 신경 전달 메커니즘 위 그림은 본 연구진이 개발한 통합 디바이스를 통해 외부 자극이 신경으로 전달되는 경로를 나타내는 모식도이다. ①.인공피부에 삽입되어 있는 유연 압력 센서를 통해 외부 압력이 전달되고, ②.전자 촉각 리셉터를 통해 외부 압력이 전기 신호로 변환된다. ③,④.전기 신호가 신경 인터페이싱 전극을 따라 신경에 전달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친인척 채용인원 현황(2023년도 4분기)
집단급식관리의 건
안녕하세요, 서울벤처재단 (성장창업센터) 에 입주기업인 (주)레디큐어의 김진아 대리입니다. 저희가 현재 ESG 경영 심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진단 결과 아래와 같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ESG컨설팅 업체 : 전략과 혁신) 근로자1(근로조건) S1-17근로자에게 식당(구내식당 및 협약된 식당 포함)과 숙소(기숙사에서 제공하는 원룸등 포함)를 제공할 경우 이를 관리하고 있습니까? [개선필요사항]-집단 급식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지 않으나 관리주체(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가 운영(위탁)하고 있는 집단급식소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해당 집단급식소의 관리사항(인·허가, 자격사항, 위생관리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내용과 관련하여 집단급식소 관리사항, 인·허가, 위생관리사 자격증 등 [개선필요사항]에 대한 증빙 서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어느부서에 문의를 드려야하는지 알지 못해 고객의 소리에 남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shearry@ready-cure.com, 김진아 대리
KIST, 제58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 KIST인 대상, 우수 연구개발팀상 등 우수한 연구 성과에 대한 시상식 - 최형섭 기념홀 오프닝,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기후 환경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개원 58주년을 맞아 2월 7일(수) 오전 10시 50분부터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제58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기념식에는 KIST인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시상하는 시상식과 더불어, 초대 소장인 최형섭 박사 기념홀 오프닝과 외교사절단의 기후 환경 세미나가 개최되어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이달의 ‘KIST인상’ 중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KIST인 대상’에는 태양광 광촉매를 이용한 과산화수소 생산 반응 중 유기반응 매체 내의 광화학적인 생산 기작을 규명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화학변환 효율을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물자원순환연구단의 변지혜,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이동기 박사가 선정됐다. 고 최형섭 초대 소장의 기탁 기금으로 운영되는 송곡과학기술상에는 과학기술 정책관리 분야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서덕록 정책실장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오후에 이어진 부대행사에는 한국 과학기술 행정의 기틀을 세우신 KIST 초대 소장인 최형섭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KIST내에 위치한 L7 연구동 로비에서 최형섭홀 오픈식이 열렸다. 이어서 열린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세미나에는 총 39개국의 주한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6곳, 출연연 3곳이 글로벌 아젠다인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KIST-UNIDO(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개최된 본 세미나에서는 KIST의 기후예측, 인공강수, 물자원 기술과 UN의 기후 환경 현안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베트남, 인도 대사관에서 각국의 기후·환경 정책 및 기술 현안에 대해서 공유하며 범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윤석진 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연구 환경에 급변하고 있는데, KIST는 이러한 헌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선도형 R&D 체계 수립과 수월성 연구 중심 문화 정착, 국가 R&D 허브 및 글로벌 R&D 특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KIST가 세계 최고, 최초 기술을 선도하고 국내외 개방형 협력 생태계의 구심점이자 조율자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KIST는 1966년 개원 이래 지난 58년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국가 산업화 싱크탱크, 선진기술 추격 연구, 선도적 원천기술 연구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진 1] 윤석진 KIST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26회 송곡과학기술상에 KIST 서덕록 책임연구원
- 출연(연) 경영혁신모델 제시 및 현장 중심 국가 R&D 정책 수립 - 선도형 R&D 체계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지속적 도전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제26회 송곡과학기술상 『과학기술정책 분야』 수상자로 KIST 기술정책연구소 서덕록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월 7일(수) KIST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개최되는 제58회 KIST 개원기념식에서 서덕록 박사에게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송곡과학기술상은 송곡(松谷) 최형섭 박사(KIST 초대 소장, 과학기술처 장관 역임)의 업적을 기리고자 1999년에 제정됐다. 세계 정상 수준의 신소재를 개발했거나 국가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학문적 연구 및 연구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국가과학기술 및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서덕록 박사는 R&D 기획‧정책 전문가로, 지난 14년간 현장형 R&D 정책수립을 통해 KIST의 선도연구기관 도약에 기여하고 국가과학기술정책 및 과기출연(연)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수월성 중심의 평가제도 혁신,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전략 분야 대형사업 기획, 홍릉 지역 혁신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이 된 홍릉포럼 기획·운영 등을 통해 출연(연) 경영혁신모델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녹색기술연구센터(現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설립 지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바이오 규제개혁 대통령 자문 보고, 국가 융합R&D정책수립 지원, R&D 예비타당성 조사 자문 및 종합평가위원회 활동 등 현장 중심 국가 R&D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6회 송곡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서덕록 박사는 “출연(연) 현장에서 혁신 정책을 고민해 온 정책연구자로서 송곡과학기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다. 특히, KIST인에게 초대 소장 최형섭 박사님의 호인 송곡(松谷)이 갖는 의미와 무게는 남다르다. 58년 전 KIST로 대표되는 출연(연)을 뿌리내리게 했던 것이 도전이었듯이, 지금은 우리 과학기술계가 선도형 R&D 체계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도전이며, 이는 연구, 행정, 정책의 삼박자가 맞물려야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며 “연구자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데이터와 분석에 기반한 R&D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KIST, 삼익THK에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전
- 고령자를 위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전 - 고령자의 홈 재활 및 일상 활동 지원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협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2월 5일(월)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삼익THK(대표이사 진주완)와 인공지능 기반 웨어러블 고관절 복합체 근력 보조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2년간 협력 연구를 수행해 고령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기술 상용화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일상 보조 웨어러블 로봇은 노화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보행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의 보행을 보조할 수 있어 초고령화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KIST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근력 보조 로봇은 착용자의 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해 계단, 평지, 경사 등 다양한 보행환경에서 착용자 맞춤형으로 근력 보조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65세의 고령자가 이를 착용하고 북한산 영봉 정상(해발 604미터)에 오르는 북한산 챌린지를 통해 일상 환경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했다. 연구책임자인 KIST 이종원 박사는 “본 기술은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행 근력 보조가 가능한 AI와 로봇의 융합기술이다. 삼익THK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상용화 및 헬스케어 인공지능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홈 재활, 일상 활동 지원 등 고령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통한 일상 근력 보조의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라며, “웨어러블 로봇의 빠른 상용화를 통해 KIST의 기술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삼익THK 진주완 대표는 “뛰어난 KIST의 기술을 이전받아 헬스케어 신사업 솔루션 완성을 위한 협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1] (좌) 진주완 삼익THK 대표이사와 (우) 윤석진 KIST 원장이 기술이전 조인식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일상보조 AI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에 참석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 ㈜파루와 인쇄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개발 맞손
- KIST 전북분원 내 KIST-㈜파루 링킹랩 설치 - CIGS 태양전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쇄 공정 및 대면적화 기술 협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2월 1일(목) 전라북도 완주군 KIST 전북분원에서 ㈜파루(대표이사 강문식)와 CIGS 태앙전지의 인쇄 공정 및 대면적화를 위한 링킹랩(Linking Lab)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IGS 박막 태양전지는 비실리콘 계열 태양전지 가운데 광 흡수율이 높아 에너지 변환 효율이 가장 높으며 안정성이 뛰어나 차세대 태양전지로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으나, 중국산 실리콘 태양전지의 저가 공세에 의해 아직까지 유의미한 수준의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가 진공 공정을 대체할 필요가 있다. KIST 연구팀이 개발한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은 용액 공정상 낭비되는 원료를 줄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저가 장비로도 소자를 제조할 수 있어 대체 공정으로 생산 단가를 낮추는 데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면적 기판에도 쉽게 박막을 적층하는 것이 가능하며 롤투롤(roll-to-roll) 공정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성 개선을 할 수 있다. 양 기관은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의 대면적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2년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KIST 이필립 책임연구원은 “본 기술은 성능 및 안정성이 확보된 CIGS 박막 태양전지의 인쇄 공정을 통해,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위한 도심분산발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며, “기술이전 및 링킹랩 사업을 통해 제품의 빠른 상용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진 원장은 “KIST와 ㈜파루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쇄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은 인류 에너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써 탄소중립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루 강문식 대표는 “CIGS 태양전지의 대면적 인쇄공정 기술 확보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이 될 수 있으며, 당사의 태양광 추적시스템과의 접목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도심 발전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1] KIST-㈜파루 링킹랩 현판식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KIST-㈜파루 링킹랩 현판식 후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