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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키워드"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대한 1258개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여름의 제왕 ‘에어컨’의 파트너, 복사냉각 액정 소재
- KIST, 전기 없이도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소재 개발 - 소재에 색상 부여해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강진구 박사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냉각하면서 동시에 색상을 낼 수 있는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사냉각 기술은 태양광의 선택적 반사·흡수를 통해 열을 방출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무전력 냉방 기술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가 심한 에어컨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용 복사냉각 소재는 태양광 흡수를 낮추기 위해 하얀색을 띠고 있다. 이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나 여러 색상 구현이 어려워 심미성이 필요한 건물이나 차량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냉각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 개발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는 빛 흡수를 이용해 색깔을 냈기 때문에 온도 하강 효과가 낮았다. 대안으로 제시된 빛 반사를 이용한 광결정 형태의 색상형 소재들의 경우, 냉각 성능은 뛰어났으나 뚜렷한 색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굴곡진 나선형 액정 광결정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상용화 액정(LC242)은 복사냉각을 통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유도체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정렬시키면 주기적 구조를 통해 색을 띠는 광결정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회전 코팅 공정을 이용해 이런 색상형 광결정에 굴곡을 부여했고 그 결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된 기존 광결정과 달리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작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상부 투명 고분자 필름 및 하부 금속 박막과 결합한 결과 한낮에 동일 색상 상용 페인트보다 약 30.8°C, 주변 공기보다 약 3.1°C 낮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본 소재를 이용하면 심미성이 고려되는 건물 외부나 차량의 에어컨 소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야외 레저용 소품이나 군사용 텐트에도 전력 소모 없이 냉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IST 강진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는 저가의 단순한 회전 코팅 공정을 통해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본 기술의 대면적화가 성공한다면 향후 전자기기나 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냉각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2021309101002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3, JCR 분야 상위 3.1%)」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Efficient full-color daytime radiative cooling with diffuse-reflection-dominant cholesteric liquid crystals [그림 1]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 모식도 및 실제 사진 색상형 냉각 소재를 구성하는 나선형 액정 광결정 (좌) 구조 모식도 및 (우) 실제 사진. 첨가물(카이랄 도펀트) 양을 조절하여 전 영역 색상을 구현함. [그림 2]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의 냉각 성능 (좌) 개발된 소재로 제작한 여러 색상의 “KIST” 글자를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각각 촬영한 결과. 글자 온도가 주변부보다 낮음을 확인. (우) 색상형 냉각 소재와 상용 페인트의 한낮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상용 페인트 대비 최대 30.8 oC 낮은 온도 달성함. [사진 1] 공정 실험실에서 연구팀의 김민정 박사후연구원(좌)과 강진구 책임연구원(우)이 직접 제작한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여름의 제왕 ‘에어컨’의 파트너, 복사냉각 액정 소재
- KIST, 전기 없이도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소재 개발 - 소재에 색상 부여해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강진구 박사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냉각하면서 동시에 색상을 낼 수 있는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사냉각 기술은 태양광의 선택적 반사·흡수를 통해 열을 방출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무전력 냉방 기술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가 심한 에어컨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용 복사냉각 소재는 태양광 흡수를 낮추기 위해 하얀색을 띠고 있다. 이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나 여러 색상 구현이 어려워 심미성이 필요한 건물이나 차량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냉각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 개발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는 빛 흡수를 이용해 색깔을 냈기 때문에 온도 하강 효과가 낮았다. 대안으로 제시된 빛 반사를 이용한 광결정 형태의 색상형 소재들의 경우, 냉각 성능은 뛰어났으나 뚜렷한 색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굴곡진 나선형 액정 광결정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상용화 액정(LC242)은 복사냉각을 통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유도체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정렬시키면 주기적 구조를 통해 색을 띠는 광결정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회전 코팅 공정을 이용해 이런 색상형 광결정에 굴곡을 부여했고 그 결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된 기존 광결정과 달리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작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상부 투명 고분자 필름 및 하부 금속 박막과 결합한 결과 한낮에 동일 색상 상용 페인트보다 약 30.8°C, 주변 공기보다 약 3.1°C 낮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본 소재를 이용하면 심미성이 고려되는 건물 외부나 차량의 에어컨 소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야외 레저용 소품이나 군사용 텐트에도 전력 소모 없이 냉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IST 강진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는 저가의 단순한 회전 코팅 공정을 통해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본 기술의 대면적화가 성공한다면 향후 전자기기나 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냉각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2021309101002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3, JCR 분야 상위 3.1%)」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Efficient full-color daytime radiative cooling with diffuse-reflection-dominant cholesteric liquid crystals [그림 1]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 모식도 및 실제 사진 색상형 냉각 소재를 구성하는 나선형 액정 광결정 (좌) 구조 모식도 및 (우) 실제 사진. 첨가물(카이랄 도펀트) 양을 조절하여 전 영역 색상을 구현함. [그림 2]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의 냉각 성능 (좌) 개발된 소재로 제작한 여러 색상의 “KIST” 글자를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각각 촬영한 결과. 글자 온도가 주변부보다 낮음을 확인. (우) 색상형 냉각 소재와 상용 페인트의 한낮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상용 페인트 대비 최대 30.8 oC 낮은 온도 달성함. [사진 1] 공정 실험실에서 연구팀의 김민정 박사후연구원(좌)과 강진구 책임연구원(우)이 직접 제작한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여름의 제왕 ‘에어컨’의 파트너, 복사냉각 액정 소재
- KIST, 전기 없이도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소재 개발 - 소재에 색상 부여해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강진구 박사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냉각하면서 동시에 색상을 낼 수 있는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사냉각 기술은 태양광의 선택적 반사·흡수를 통해 열을 방출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무전력 냉방 기술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가 심한 에어컨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용 복사냉각 소재는 태양광 흡수를 낮추기 위해 하얀색을 띠고 있다. 이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나 여러 색상 구현이 어려워 심미성이 필요한 건물이나 차량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냉각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 개발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는 빛 흡수를 이용해 색깔을 냈기 때문에 온도 하강 효과가 낮았다. 대안으로 제시된 빛 반사를 이용한 광결정 형태의 색상형 소재들의 경우, 냉각 성능은 뛰어났으나 뚜렷한 색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굴곡진 나선형 액정 광결정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상용화 액정(LC242)은 복사냉각을 통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유도체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정렬시키면 주기적 구조를 통해 색을 띠는 광결정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회전 코팅 공정을 이용해 이런 색상형 광결정에 굴곡을 부여했고 그 결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된 기존 광결정과 달리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작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상부 투명 고분자 필름 및 하부 금속 박막과 결합한 결과 한낮에 동일 색상 상용 페인트보다 약 30.8°C, 주변 공기보다 약 3.1°C 낮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본 소재를 이용하면 심미성이 고려되는 건물 외부나 차량의 에어컨 소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야외 레저용 소품이나 군사용 텐트에도 전력 소모 없이 냉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IST 강진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는 저가의 단순한 회전 코팅 공정을 통해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본 기술의 대면적화가 성공한다면 향후 전자기기나 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냉각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2021309101002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3, JCR 분야 상위 3.1%)」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Efficient full-color daytime radiative cooling with diffuse-reflection-dominant cholesteric liquid crystals [그림 1]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 모식도 및 실제 사진 색상형 냉각 소재를 구성하는 나선형 액정 광결정 (좌) 구조 모식도 및 (우) 실제 사진. 첨가물(카이랄 도펀트) 양을 조절하여 전 영역 색상을 구현함. [그림 2]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의 냉각 성능 (좌) 개발된 소재로 제작한 여러 색상의 “KIST” 글자를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각각 촬영한 결과. 글자 온도가 주변부보다 낮음을 확인. (우) 색상형 냉각 소재와 상용 페인트의 한낮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상용 페인트 대비 최대 30.8 oC 낮은 온도 달성함. [사진 1] 공정 실험실에서 연구팀의 김민정 박사후연구원(좌)과 강진구 책임연구원(우)이 직접 제작한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여름의 제왕 ‘에어컨’의 파트너, 복사냉각 액정 소재
- KIST, 전기 없이도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소재 개발 - 소재에 색상 부여해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강진구 박사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냉각하면서 동시에 색상을 낼 수 있는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사냉각 기술은 태양광의 선택적 반사·흡수를 통해 열을 방출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무전력 냉방 기술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가 심한 에어컨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용 복사냉각 소재는 태양광 흡수를 낮추기 위해 하얀색을 띠고 있다. 이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나 여러 색상 구현이 어려워 심미성이 필요한 건물이나 차량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냉각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 개발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는 빛 흡수를 이용해 색깔을 냈기 때문에 온도 하강 효과가 낮았다. 대안으로 제시된 빛 반사를 이용한 광결정 형태의 색상형 소재들의 경우, 냉각 성능은 뛰어났으나 뚜렷한 색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굴곡진 나선형 액정 광결정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상용화 액정(LC242)은 복사냉각을 통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유도체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정렬시키면 주기적 구조를 통해 색을 띠는 광결정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회전 코팅 공정을 이용해 이런 색상형 광결정에 굴곡을 부여했고 그 결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된 기존 광결정과 달리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작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상부 투명 고분자 필름 및 하부 금속 박막과 결합한 결과 한낮에 동일 색상 상용 페인트보다 약 30.8°C, 주변 공기보다 약 3.1°C 낮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본 소재를 이용하면 심미성이 고려되는 건물 외부나 차량의 에어컨 소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야외 레저용 소품이나 군사용 텐트에도 전력 소모 없이 냉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IST 강진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는 저가의 단순한 회전 코팅 공정을 통해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본 기술의 대면적화가 성공한다면 향후 전자기기나 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냉각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2021309101002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3, JCR 분야 상위 3.1%)」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Efficient full-color daytime radiative cooling with diffuse-reflection-dominant cholesteric liquid crystals [그림 1]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 모식도 및 실제 사진 색상형 냉각 소재를 구성하는 나선형 액정 광결정 (좌) 구조 모식도 및 (우) 실제 사진. 첨가물(카이랄 도펀트) 양을 조절하여 전 영역 색상을 구현함. [그림 2]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의 냉각 성능 (좌) 개발된 소재로 제작한 여러 색상의 “KIST” 글자를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각각 촬영한 결과. 글자 온도가 주변부보다 낮음을 확인. (우) 색상형 냉각 소재와 상용 페인트의 한낮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상용 페인트 대비 최대 30.8 oC 낮은 온도 달성함. [사진 1] 공정 실험실에서 연구팀의 김민정 박사후연구원(좌)과 강진구 책임연구원(우)이 직접 제작한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여름의 제왕 ‘에어컨’의 파트너, 복사냉각 액정 소재
- KIST, 전기 없이도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소재 개발 - 소재에 색상 부여해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강진구 박사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냉각하면서 동시에 색상을 낼 수 있는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사냉각 기술은 태양광의 선택적 반사·흡수를 통해 열을 방출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무전력 냉방 기술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가 심한 에어컨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용 복사냉각 소재는 태양광 흡수를 낮추기 위해 하얀색을 띠고 있다. 이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나 여러 색상 구현이 어려워 심미성이 필요한 건물이나 차량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냉각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 개발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는 빛 흡수를 이용해 색깔을 냈기 때문에 온도 하강 효과가 낮았다. 대안으로 제시된 빛 반사를 이용한 광결정 형태의 색상형 소재들의 경우, 냉각 성능은 뛰어났으나 뚜렷한 색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굴곡진 나선형 액정 광결정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상용화 액정(LC242)은 복사냉각을 통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유도체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정렬시키면 주기적 구조를 통해 색을 띠는 광결정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회전 코팅 공정을 이용해 이런 색상형 광결정에 굴곡을 부여했고 그 결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된 기존 광결정과 달리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작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상부 투명 고분자 필름 및 하부 금속 박막과 결합한 결과 한낮에 동일 색상 상용 페인트보다 약 30.8°C, 주변 공기보다 약 3.1°C 낮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본 소재를 이용하면 심미성이 고려되는 건물 외부나 차량의 에어컨 소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야외 레저용 소품이나 군사용 텐트에도 전력 소모 없이 냉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IST 강진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는 저가의 단순한 회전 코팅 공정을 통해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본 기술의 대면적화가 성공한다면 향후 전자기기나 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냉각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2021309101002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3, JCR 분야 상위 3.1%)」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Efficient full-color daytime radiative cooling with diffuse-reflection-dominant cholesteric liquid crystals [그림 1]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 모식도 및 실제 사진 색상형 냉각 소재를 구성하는 나선형 액정 광결정 (좌) 구조 모식도 및 (우) 실제 사진. 첨가물(카이랄 도펀트) 양을 조절하여 전 영역 색상을 구현함. [그림 2]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의 냉각 성능 (좌) 개발된 소재로 제작한 여러 색상의 “KIST” 글자를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각각 촬영한 결과. 글자 온도가 주변부보다 낮음을 확인. (우) 색상형 냉각 소재와 상용 페인트의 한낮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상용 페인트 대비 최대 30.8 oC 낮은 온도 달성함. [사진 1] 공정 실험실에서 연구팀의 김민정 박사후연구원(좌)과 강진구 책임연구원(우)이 직접 제작한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여름의 제왕 ‘에어컨’의 파트너, 복사냉각 액정 소재
- KIST, 전기 없이도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소재 개발 - 소재에 색상 부여해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강진구 박사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냉각하면서 동시에 색상을 낼 수 있는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사냉각 기술은 태양광의 선택적 반사·흡수를 통해 열을 방출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무전력 냉방 기술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가 심한 에어컨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용 복사냉각 소재는 태양광 흡수를 낮추기 위해 하얀색을 띠고 있다. 이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나 여러 색상 구현이 어려워 심미성이 필요한 건물이나 차량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냉각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 개발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는 빛 흡수를 이용해 색깔을 냈기 때문에 온도 하강 효과가 낮았다. 대안으로 제시된 빛 반사를 이용한 광결정 형태의 색상형 소재들의 경우, 냉각 성능은 뛰어났으나 뚜렷한 색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굴곡진 나선형 액정 광결정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상용화 액정(LC242)은 복사냉각을 통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유도체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정렬시키면 주기적 구조를 통해 색을 띠는 광결정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회전 코팅 공정을 이용해 이런 색상형 광결정에 굴곡을 부여했고 그 결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된 기존 광결정과 달리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작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상부 투명 고분자 필름 및 하부 금속 박막과 결합한 결과 한낮에 동일 색상 상용 페인트보다 약 30.8°C, 주변 공기보다 약 3.1°C 낮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본 소재를 이용하면 심미성이 고려되는 건물 외부나 차량의 에어컨 소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야외 레저용 소품이나 군사용 텐트에도 전력 소모 없이 냉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IST 강진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는 저가의 단순한 회전 코팅 공정을 통해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본 기술의 대면적화가 성공한다면 향후 전자기기나 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냉각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2021309101002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3, JCR 분야 상위 3.1%)」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Efficient full-color daytime radiative cooling with diffuse-reflection-dominant cholesteric liquid crystals [그림 1]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 모식도 및 실제 사진 색상형 냉각 소재를 구성하는 나선형 액정 광결정 (좌) 구조 모식도 및 (우) 실제 사진. 첨가물(카이랄 도펀트) 양을 조절하여 전 영역 색상을 구현함. [그림 2]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의 냉각 성능 (좌) 개발된 소재로 제작한 여러 색상의 “KIST” 글자를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각각 촬영한 결과. 글자 온도가 주변부보다 낮음을 확인. (우) 색상형 냉각 소재와 상용 페인트의 한낮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상용 페인트 대비 최대 30.8 oC 낮은 온도 달성함. [사진 1] 공정 실험실에서 연구팀의 김민정 박사후연구원(좌)과 강진구 책임연구원(우)이 직접 제작한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여름의 제왕 ‘에어컨’의 파트너, 복사냉각 액정 소재
- KIST, 전기 없이도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소재 개발 - 소재에 색상 부여해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강진구 박사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냉각하면서 동시에 색상을 낼 수 있는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사냉각 기술은 태양광의 선택적 반사·흡수를 통해 열을 방출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무전력 냉방 기술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가 심한 에어컨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용 복사냉각 소재는 태양광 흡수를 낮추기 위해 하얀색을 띠고 있다. 이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나 여러 색상 구현이 어려워 심미성이 필요한 건물이나 차량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냉각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 개발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는 빛 흡수를 이용해 색깔을 냈기 때문에 온도 하강 효과가 낮았다. 대안으로 제시된 빛 반사를 이용한 광결정 형태의 색상형 소재들의 경우, 냉각 성능은 뛰어났으나 뚜렷한 색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굴곡진 나선형 액정 광결정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상용화 액정(LC242)은 복사냉각을 통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유도체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정렬시키면 주기적 구조를 통해 색을 띠는 광결정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회전 코팅 공정을 이용해 이런 색상형 광결정에 굴곡을 부여했고 그 결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된 기존 광결정과 달리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작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상부 투명 고분자 필름 및 하부 금속 박막과 결합한 결과 한낮에 동일 색상 상용 페인트보다 약 30.8°C, 주변 공기보다 약 3.1°C 낮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본 소재를 이용하면 심미성이 고려되는 건물 외부나 차량의 에어컨 소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야외 레저용 소품이나 군사용 텐트에도 전력 소모 없이 냉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IST 강진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는 저가의 단순한 회전 코팅 공정을 통해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본 기술의 대면적화가 성공한다면 향후 전자기기나 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냉각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2021309101002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3, JCR 분야 상위 3.1%)」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Efficient full-color daytime radiative cooling with diffuse-reflection-dominant cholesteric liquid crystals [그림 1]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 모식도 및 실제 사진 색상형 냉각 소재를 구성하는 나선형 액정 광결정 (좌) 구조 모식도 및 (우) 실제 사진. 첨가물(카이랄 도펀트) 양을 조절하여 전 영역 색상을 구현함. [그림 2]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의 냉각 성능 (좌) 개발된 소재로 제작한 여러 색상의 “KIST” 글자를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각각 촬영한 결과. 글자 온도가 주변부보다 낮음을 확인. (우) 색상형 냉각 소재와 상용 페인트의 한낮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상용 페인트 대비 최대 30.8 oC 낮은 온도 달성함. [사진 1] 공정 실험실에서 연구팀의 김민정 박사후연구원(좌)과 강진구 책임연구원(우)이 직접 제작한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여름의 제왕 ‘에어컨’의 파트너, 복사냉각 액정 소재
- KIST, 전기 없이도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냉각 소재 개발 - 소재에 색상 부여해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강진구 박사 연구팀은 외부 전력 없이 냉각하면서 동시에 색상을 낼 수 있는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사냉각 기술은 태양광의 선택적 반사·흡수를 통해 열을 방출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무전력 냉방 기술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가 심한 에어컨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용 복사냉각 소재는 태양광 흡수를 낮추기 위해 하얀색을 띠고 있다. 이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나 여러 색상 구현이 어려워 심미성이 필요한 건물이나 차량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냉각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 개발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는 빛 흡수를 이용해 색깔을 냈기 때문에 온도 하강 효과가 낮았다. 대안으로 제시된 빛 반사를 이용한 광결정 형태의 색상형 소재들의 경우, 냉각 성능은 뛰어났으나 뚜렷한 색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굴곡진 나선형 액정 광결정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상용화 액정(LC242)은 복사냉각을 통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유도체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정렬시키면 주기적 구조를 통해 색을 띠는 광결정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회전 코팅 공정을 이용해 이런 색상형 광결정에 굴곡을 부여했고 그 결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된 기존 광결정과 달리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작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를 상부 투명 고분자 필름 및 하부 금속 박막과 결합한 결과 한낮에 동일 색상 상용 페인트보다 약 30.8°C, 주변 공기보다 약 3.1°C 낮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본 소재를 이용하면 심미성이 고려되는 건물 외부나 차량의 에어컨 소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야외 레저용 소품이나 군사용 텐트에도 전력 소모 없이 냉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IST 강진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색상형 복사냉각 액정 소재는 저가의 단순한 회전 코팅 공정을 통해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본 기술의 대면적화가 성공한다면 향후 전자기기나 모빌리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냉각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2021309101002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3, JCR 분야 상위 3.1%)」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Efficient full-color daytime radiative cooling with diffuse-reflection-dominant cholesteric liquid crystals [그림 1]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 모식도 및 실제 사진 색상형 냉각 소재를 구성하는 나선형 액정 광결정 (좌) 구조 모식도 및 (우) 실제 사진. 첨가물(카이랄 도펀트) 양을 조절하여 전 영역 색상을 구현함. [그림 2] 색상형 복사 냉각 액정 소재의 냉각 성능 (좌) 개발된 소재로 제작한 여러 색상의 “KIST” 글자를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각각 촬영한 결과. 글자 온도가 주변부보다 낮음을 확인. (우) 색상형 냉각 소재와 상용 페인트의 한낮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상용 페인트 대비 최대 30.8 oC 낮은 온도 달성함. [사진 1] 공정 실험실에서 연구팀의 김민정 박사후연구원(좌)과 강진구 책임연구원(우)이 직접 제작한 색상형 복사냉각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시험 가능 여부 및 견적
안녕하세요. (주)컬러풀솔루션 박민지 매니저입니다. 1. 하기 내용 ‘시험 가능 여부 및 견적’ 문의드립니다. 1) 이너퍼퓸 탈취 효과 시험 2) 오스몰 농도 시험 3) 칸디다균 항균 시험 4) 백선균 시험 2.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험 리스트도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해당 기관에서 시험한 성적서를 법적으로 제품 상세페이지에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빠른 회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컬러풀솔루션 기획팀 박민지 매니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37 7층
KIST-LG화학, ‘전해질 범람’ 억제하는 은 나노 촉매 개발로 CCUS 상용화 앞당긴다
- 소수성 제어를 통해 전해질 범람 방지하는 은 나노 촉매 개발 - 전기화학 CO2 전환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촉매 전략 제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화력발전소, 정유·석유화학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CO2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전기화학적 CCUS 기술의 필수 매개체인 전해질은 반응 속도와 효율성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이다. 그러나 이산화탄소 전해 장치의 환원 전극에서 전해질이 과도하게 흐르는 전해질 범람(electrolyte flooding) 현상은 CO2가 전극 촉매층에 전달되는 것을 방해해 CCUS 기술의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오형석·이웅희 박사팀은 KIST 반도체기술연구단 황규원 박사팀, LG화학 노태근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 장치의 전해질 범람을 억제할 수 있는 소수성 지질 유기물이 표면에 결합된 은 나노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은 촉매는 CO2를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전해질 범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 나노입자 표면에 지질 유기물을 결합해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지 않는 소수성을 지니면서 주변 반응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은 촉매를 개발했다. 합성된 은 나노입자는 약 7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의 정이십면체 구조를 가지며 입자 표면에 소수성 지질 유기물이 균일하게 결합해 있다. 또한, 기존 단위 면적당 1mg의 촉매량보다 적은 0.3mg으로도 높은 CO2 전환 활성을 보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은 촉매는 균일한 소수성을 지니고 있어 전극 표면에 물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전해질 범람을 억제함으로써 과전압 조건에서도 CO2 전환 성능을 유지하고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CT 촬영을 통해 전압이 높아지는 조건에서도 전해질의 범람이 줄어드는 것을 관찰했다. 또한, 실제 3.4V의 전압 조건에서 기존 촉매는 약 81.5%의 일산화탄소에 대한 선택도와 12시간의 성능 유지를 보였지만, 새롭게 합성된 촉매는 약 95.5%의 선택도와 50시간 이상의 성능을 유지했다. 이번에 개발된 촉매를 활용할 경우, 적은 촉매량으로 장기간 전기화학적 CO2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촉매 비용을 절감하고 교체 주기를 늘려 CCUS를 통한 일산화탄소의 생산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팀은 석유화학 공정 등 대규모 생산시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기화학적 CO2 전환 실증 시스템 적용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KIST 오형석 책임연구원은 “전기화학 시스템에서 내적, 외적 요인을 모두 고려한 촉매 합성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LG화학과 함께 진행된 이 연구 성과는 향후 전기화학적 CO2 전환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 및 Carbon to X 사업(2020M3H7A1098229), 창의형 융합연구사업(CAP21011-100)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IF: 14.7, JCR 분야: 5.6%)에 게재됐다. * 논문명 : Extrinsic hydrophobicity-controlled silver nanoparticles as efficient and stable catalyst for CO2 electrolysis [그림 1] 소수성 지질 유기물이 표면에 결합된 정이십면체 구조의 은 촉매 모식도 [그림 2] 상용 은 촉매와 합성된 은 촉매의 범람 정도 비교 모식도 [그림3] 전해질 범람을 막아 전기화학적 CO2 전환 성능을 높이는 소수성 은촉매를 개발한 KIST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