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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실천전략 보고회' 개최(7.13)
“녹색 성장, 이젠 실천이다” 국회 정두언 의원 - KIST 공동 「녹색성장 실천전략 보고회」개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체적 실천전략 마련에 정치권과 과학기술계가 발 벗고 나섰다. 정두언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은 7월 13일(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녹색성장 실천전략 보고회」를 갖고 각계전문가들과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녹색기술 R&D 실천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KIST 문길주 부원장이「KIST의 녹색기술 R&D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주제발표하는 것를 비롯하여,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실천전략을 모색하였다. 산업계에서는 두산중공업 박윤식 전무와 김종영 전력연구원장, 언론계에서는 곽재원 중앙경제연구원장,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이 각 분야를 대표해 주제발표를 하며, 바텔-코리아의 랜디스 캔버그(Landis D. Kannberg) 박사가 미국 국립연구소의 운영현황과 한미 출연(연)간의 연구협력방안을 소개하였다. 또, 공동주최 기관인 KIST는 KIST 녹색기술의 발전과정과 구체적 녹색기술 사례 홍보를 위해 「오래된 미래」 전시회도 개최하며, 이 전시회에서는 「Green City Tri-Gen 기술」등 향후 KIST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4대 녹색기술 연구과제도 소개하였다.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에너지 효율화 기술, 환경오염 저감 기술을 포함하는 「녹색기술」은 그 동안 에너지안보,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차세대 성장동력의 일환으로서 인식되고 논의되어 왔지만, 구체적인 실천대안이나 세부전략은 아직 부족한 상태다. 특히, 국가 성장동력으로서「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적인 역량 결집과 효율적인 투자를 위한 전략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보고회를 공동 주최한 정두언 의원은 「녹색성장이 색깔만 녹색이 아니냐는 비판이 고개를 들고 있는 현실에서, 실질적인 녹색성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금동화 KIST 원장은 「녹색기술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는 물론이고 향후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투자와 R&D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10여년 동안 IT가 성장동력으로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기후, 에너지, 환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 세대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새롭고 중차대한 시점이다. 에너지 자원이 없는 우리에게는 오히려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주제발표 주요내용 ○ KIST 문길주 부원장:“KIST의 녹색기술 R&D와 미래비전” - 녹색기술은 미래기술로서 미래형 연구에 주력해 온 KIST와 같은 출연연이 앞장서야 함. - KIST의 강점기술을 이용한 삼중병합발전시스템 (Tri-gen), 하․폐수 담수화 기술개발은 우리사회를 그린시티로 안내하는 핵심적 기술임. - 그린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자 기술역량, 정부의 지원 및 규제정책, 개별소비자의 건전한 에너지/환경 의식이 합치되어야 함. ○ 교육과학기술부 이상목 실장 :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기술 연구개발 추진방향” - 녹색기술 분야 R&D 투자를 ‘08년 대비 ’12년까지 2배 확대하고, - 기초연구 비중을 2007년 현재 17%를 ‘12년까지 35%까지 확대하여 미래 녹색기술 개발 적극지원 - 녹색기술의 융․복합화 촉진을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역량 제고 ○ 두산중공업 박윤식 전무 : “Water 분야에서의 발전 전략 및 출연 연구소의 역할” - 핵심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중소기업을 지원 필요함. - 실증 플랜트인 테스트베드의 소유권, 운영권에 대한 정부 운영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테스트베드 건설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므로 건설하는 업체에 소유권 및 운영권을 부여하여 민간의 참여를 높이도록 지원 필요함. - 정부 투자 연구 사업에서 기술료 책정 금액이 30% ~ 100%로 규정되어 있으나, 기술료가 높으면 개발 제품의 해외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술료 징수 금액을 낮추는 방향으로 지원 필요함. ○ 한전 김종영 원장 : “저탄소 녹색성장과 전력산업” - 개발기술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실증플랜트 투자 확대필요 - R&D 투자규모 확대 대비 R&D 인력 충원 매우 저조함 - 한전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를 통한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CCS(탄소포집 및 저장기술),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녹색기술 집중투자 및 사업화 선도 ○ 중앙일보 곽재원 원장 : “녹색산업 신성장동력화를 위한 출연(연) 의 역할” - 과기패러다임 전환과 국가비전 짜는 책무 필요 - 대형 및 미래형 프로젝트의 PM역할과 경험의 중요성 - 글로벌 협력의 총책으로서의 역할 증대 ○ 바텔-코리아 랜디스 캔버그 박사 : “미국 국립연구소 운영실태 및 한․미 출연(연) 협력방안” - U.S. 국가연구소는 세계적 전문성, 과학적 설비 및 계측장비, 시설 등을 갖춘 R&D의 저수조로서, 한국의 국가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임. - 양국간 다양한 형태의 협정 및 관계 창출을 기반으로 대형 장기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협력투자효과 창출을 기대
'다큐 3일' -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72시간'
KBS 1TV '다큐멘터리 3일‘에서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라는 제목으로 9월 5일(토) 오후 9시 40분 방영예정임에 따라 '다큐 3일'에 대한 방송안내가 KBS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안내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http://www.kbs.co.kr/1tv/sisa/3days/vod/1605791_22093.html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72시간- 방송 : 2009년 9월 5일 (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EP : 김재연 CP : 오강선 PD : 이석진 글, 구성 : 박미연 “어제의 천재가 하는 일을 오늘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과학입니다.” -송진동 박사(나노과학연구본부_스핀트로닉스연구단 선임연구원) ◆ 도심 속 40년 비밀기지 KIST 서울 성북구, 외진 곳. 회색 콘크리트담에 감춰진 도심 속 비밀기지. 하얀 가운, 날카로운 안경. 우리가 생각한 과학자의 이미지는 온통 무채색으로 딱딱하기만 하다. 과학이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날려버리는, 우리와 똑같은 희로애락을 느끼는 과학자들이 살고 있는 곳,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40년 동안 베일에 가려진 KIST가 첫 빗장을 열었다. 사람이 귀찮은 일을 대신해주는 로봇과 운전자 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무인주행자동차를 연구 중인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153,0,102);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right" bold?;?><인지로봇 연구단> 만 5천마리의 생쥐를 이용하여 치매, 간질, 정신분열증 등 뇌에 관련된 각종 질병의 원인규명과, 치료를 통한 약물을 개발하는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153,153,0);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right" bold?;?><신경과학센터> 호르몬 검사를 개발하고 질병의 원인 규명을 밝혀내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는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51,102,102);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right" bold?;?><생체대사연구센터> 6개 분야,총 30개의 테마를 가지고 1700명의 과학자들이 연구에 몰두중이다. ◆ KIST에는 별별연구, 별별박사가 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국선도 매니아, 스프링박사 지박사 인적조차 드문 낡은 연구동, 들어가보니 연구실은 온 갖 스프링으로 너저분하다. KIST 자타공인 스프 링 박사 지광구 박사. 국선도가 취미인 덕택에 연구실 곳곳 국선도 모델사진을 발견할 수 있다. “제가 나중에 죽고 없더라도 제가 연구했던 그 결과가 결과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다면 굉장히 영광이겠습니다.” -지광구 박사(재료기술연구본부_기능금속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지박사는 한계에 봉착했을 때 역발상의 사고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불가능한 일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가장 큰 힘은 단순한 발상, 생활 속의 우연이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컨테이너 건물에서 살고 있는 똥박사 연구동 옆에 자리한 의문(?)의 컨테이너 건물에서는우 리 삶과 밀접한 과학연구가 진행 중이다. 코를 찌르는 악취가 풍기는 연구실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생활하수와, 식당에서 버린 음식쓰레기를 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세상에 냄새가 안 나고 깨끗하면 우리가 할 일이 없잖아. 우리 같은 사람들 다 굶어죽지. 그래서 냄새도 나고 오염도 시키고 하니까 우리가 일자리도 있고 연구할 테마도 있는 거지.” -박완철 박사(에너지환경본부_환경기술연구단 책임연구원) 환풍기가 고장 나 연구동에 퍼진 똥냄새 테러사건 이후로 외진 컨테이너로 쫓겨났지만 연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똥박사,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일. 그래서 똥박사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내가 할 수 있어서.”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 축구선수에서 과학자가 되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 탈모박사! 학창시절 축구선수였던 최만호 박사는 평소 도핑테스트에 관심을 갖다가 약물, 호르몬을 검사하는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신문에 실린 탈모와 남성 호르몬관계에 대한 특집 기사를 읽고 머리카락을 이용한 호르몬 검사법을 개발한 그는, 과학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 저희가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거 혹은 제 자신이 못했던 것을 어느 날 발견하게 되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사는 거죠.” -최만호 박사(생체과학연구본부_생체대사연구센터 선임연구원)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26살, 마루3의 아빠가 된 김성균 연구원. '2009 부산 로보월드’의 사회를 맡은 마루3의 아버지인 김성균 연구원은 26살 된, KIST 3개월 신입내기이다. 로봇이 말을 안들을 때면 10분씩 대화를 시도한다는 김연구원. 다음 주에 있을 부산 로보월드에서 마루3의 미션은‘인간의 하반신운동 모방하기!’지금까지는 상반신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이 전부였다. 인간의 상,하체 운동을 실시간으로 모방 할 수 있는 로봇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과연,마루3는 하반신을 움직이는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 이공계기피, 대한민국에서 과학자로 살아가기 비오는 연구동, 아직은 불 들이 밝혀진 저녁 6시. 계산과학센터 연구실을 나오는 문명운 박사를 따라가보니 아내와 13개월이 된 아들과 함께 사는 사택을 볼 수 있었다. 아빠가 없으면 잠을 못 자는 아들을 재워주고, 밤이 되면 떼기 힘든 발걸음으로 다시 연구실로 향한다는 문박사. “박사 과정이 처음엔 60만원 나중엔 7,80만원 받나 그랬어요. 생활비도 안돼요. 물론 다른 길을 선택했으면 돈을 더 벌수도 있고 그런데 그런 것보다는 본인이 연구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보람차 해요. -김승미(계산과학센터_문명운 박사 아내) 한손엔 베개를 들고 터덜터덜 걸어가는 뒷모습을 따라가보니 한사람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실험실 구석, 화이트보드 뒤, 그 공간에서 젊은 과학자는 쪽잠을 청한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것은 스포츠가 아니라, 로봇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 인지로봇 연구실은 컵라면과 쪽잠 그리고 밤샘의 연속이다. “요새는 일주일에 한번.. 집에 잘 못 가고.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 전화하시다가 거의 일 년 전 쯤부터 포기하시고 그냥 주말마다.. 주말에 안 오니 이렇게 말씀하시고.” . -박가람(지능시스템연구본부_인지로봇연구원) 갈수록 심해지는 이공계 기피 현상과 사회의 무관심으로 과학자의 삶은 어렵고 힘들다. 성과위주의 사회풍토, 기다려주지 않는 사람들은 과학자의 어깨를 무겁게 만든다. 더 높은 명예, 더 많은 소득을 두고 대한민국에서 과학자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아니다. ◆ 사람들의 편리한 미래를 꿈 꾸는 과학자 완주가 목표인 마라톤을 인생에 비유하는 것처럼, 연구도 마라톤이라고 말하는 그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가 없어도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가는 과학자. 그들은 기나긴 여정 속에 꿈을 꿀 수 있어서 즐겁다고 말한다. 그리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열심히 하는 친구는 똑똑한 친구 못 당한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똑똑한 친구는요 즐기면서 하는 친구를 못 당하거든요. 재밌어서 합니다.“ -송진동박사(나노과학연구본부_스핀트로닉스연구단 선임연구원) “뭔가 제 꿈을 가지고서 사람한테 진짜 필요로 하고 사람이 필요로 하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그런 로봇을 만드는게 제 꿈이죠.” -김성균(지능시스템연구본부_인지로봇연구원)
'제40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 우리원에서 열려..(4.20)
올해 과학기술행정 40주년을 맞은 과학기술부가 4월 20일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채영복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과학기술계 관계부처, 국회 주요인사,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원 존슨강당에서 ‘제40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정부의 의지 표명 및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국민에게는 희망을, 과학기술인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과학기술! 우리의 희망’, ‘과학기술인! 우리의 자랑’ 이란 주제로 열렸다.
'제40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 우리원에서 열려..(4.20)
올해 과학기술행정 40주년을 맞은 과학기술부가 4월 20일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채영복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과학기술계 관계부처, 국회 주요인사,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원 존슨강당에서 ‘제40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정부의 의지 표명 및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국민에게는 희망을, 과학기술인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과학기술! 우리의 희망’, ‘과학기술인! 우리의 자랑’ 이란 주제로 열렸다.
'제4차 한.독 과학기술협력위원회' 및 '2006 한.독 과학기술 포럼'개최(10.30)
‘제4차 한․독 과학기술협력위원회’ 및 ‘2006 한․독 과학기술포럼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동안 KIST 국제협력관 제1회의실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한․독 양국은 양국간 과학기술분야의 협력현황을 평가하고 미래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진주 귀걸이 소녀' 속 파란색은 왜 특별해 보일까
서민아 KIST 센서시스템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아무튼, 주말] [서민아의 물리학자의 팔레트] 대중 강연에서 항상 던지는 질문이 있다. “물리학자 뉴턴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사과! 맞는다. 뉴턴 하면 사과지. 그런데 정작 빛을 연구하는 물리학자에게 뉴턴 하면? 답은 ‘무지개’다. 뉴턴은 프리즘으로 우리가 하얗다고 생각하는 햇빛 속에 일곱 빛깔 무지개(빨주노초파남보)가 숨어 있음을, 그리고 프리즘을 이용해 이 색깔을 나누어 펼쳐낼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책에 밝힌 사람이다. 그것이 바로 빛의 과학, 광학(光學·Optics)의 시작이었다. 최근에는 흑백사진 속에서 색깔 맞추기, 드레스가 파란색으로 보이냐 흰색으로 보이냐 등 ‘보이는 색깔’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다. 그래서 답이 뭐냐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답은 없다. 사람에 따라 밝은 곳에 놓인 파란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어두운 곳에 놓인 흰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사람마다 색을 보는 시각 세포의 민감도가 조금씩 다르고, ‘본다’는 것은 단순히 눈을 통과한 빛의 양뿐만 아니라 뇌의 ‘판단’이 더해져야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저마다 다르게 ‘착시’를 겪는다는 뜻이다. 빛과 색은 다르다. 빛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분석하는 것은 엄밀하게 뉴턴이 이끌던 과학의 영역이고 색에 대해 다가가는 것은 좀 더 예술적이고 인문학적 접근이다. ‘색깔’이라는 것은 빛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이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빛에서 출발해, 우리의 기억을 관통하여 언어화된 색의 유희를 즐기고 있는 셈이다. 갑자기 왜 이렇게 색깔에 대한 이슈와 논쟁이 늘어난 걸까. 어쩌면 ‘빛과 색’의 관계에 좀 더 세련된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생긴 일종의 새로운 흐름이 아닐까. 지금부터는 우리가 아는 색깔에 대한 절대적이고 단편적인 정답을 과감하게 버려보자. 빛이 어떤 마법을 부려 우리가 그렇게 색을 바라보게 된 건지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천천히 풀어내 볼까 한다. 어디서 출발할까. 색의 비밀에 대해 한 걸음 다가가려고 하니 곧바로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색은 무슨 색일까?” 빛과 색의 관계를 연구하는 처지에서는 파랑이 단연 1순위다. 수많은 색 중에서도 파랑은 유독 자연에 없는 색이다. 자연에 흔하게 존재하지 않기에, 오랜 역사에서 많은 사람이 가장 갈망해 온 색이 바로 파랑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늘이나 바다의 파란색은 그 자체가 파란색 색소를 지닌 게 아니다. 파란색 빛이 산란을 많이 일으켜 눈으로 들어와 ‘파랗게 보이는’ 것일 뿐이다. 색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화가들에게 이 귀한 색깔은 특별했다. 우리에게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알려진 네덜란드 화가 페르메이르는 울트라마린(청금석)이라는 보석에서 추출한 파란색 물감을 즐겨 쓴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파랗게 보이는 부분에만 파란 물감을 칠하지 않았다. 가령 흰색 커튼이나 앞치마 등 밝은 색 사물은 햇빛을 받은 부분은 다소 노랗게 보이고, 그늘져 어두운 부분에서는 푸른빛이 돈다는 과학적 사실을 직관적으로 간파하고 있었다. 빛과 색이 어떻게 캔버스 위에서 함께 어울려 춤출 수 있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다. 고흐도 과학자만큼이나 파란색에 민감했다. 다행히 고흐가 그림을 그리던 시절에는 다양한 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값싼 파란색이 등장했다. 그는 코발트블루라는 파란색에 들어가는 원소의 비율을 의식해 물감 제조사를 고를 만큼 색을 고르는 데 신중하고 애착이 있었다. 그에게 파란색은 단순히 하늘의 푸르름을 표현하는 색이 아니었던 것 같다.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명화 속 하늘의 파란색을 떠올려 보자. 그에게 노란색이 사랑의 표현이자 생의 에너지였다면, 그와 대비되는 어두운 파란색은 내면의 깊은 심연을 의미했다. 파란색을 사랑한 화가들은 특별히 빛의 효과를 의식해 그리거나, 색을 선택하고 만들 때 신중함을 보였다. 마치 과학자들처럼. 화가들은 파란색 물감을 이용해 수백 년 전의 빛을 화폭에 담아 놓았다. 기나긴 팬데믹이 끝나며 미술관들이 다시 문을 활짝 열었다. 화창한 여름날에 어느 미술관에 찾아 들어가 화가들이 숨겨둔 파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그 옛날 빛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행운을 당신도 누릴 수 있기를. 출처 : 조선일보(링크)
'협동학위과정' 운영 협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김유승)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정명세)는 외국인에 대한 협동학위과정을 설치여 공동 운영키로 합의하고, 1월 29일(목) 오전 KIST 제1회의실에서 협동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KIST의 '국제 R&D 아카데미'에 소속된 외국인 학생가운데 본 '협동학위과정'에 입학을 원할 경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입학기준에 따라 선발하게되며,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요건을 갖춘 자에 한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The New York Times)교육용 로봇 '잉키'소개(7.11)
지난 7월 11일자 뉴욕타임즈에 지능로봇사업단 교육용 로봇 '잉키'가 소개되었습니다. 웹기사와 동영상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 http://www.nytimes.com/2010/07/11/science/11robotside.html?scp=2&sq=Robotic%20Teaching&st=cse 동영상: http://video.nytimes.com/video/2010/07/10/science/1247468416553/robotic-teaching
(사)한국여성과학인발전연구회 과학탐방(4.14)
우리 원에 4월 14일 (사)한국여성과학인발전연구회에서 초등1~4학년 28명과 교사 3분이 과학탐방을 위해 방문하였다. 이날 과학탐방 프로그램은 KIST 소개영화 관람, 지능형반응공간 체험(지능인터렉션센터 윤동욱 연구원 지도), 특별전시관 · 역사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