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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증명서
안녕하세요. 2014 년 5월 부터 2015년 5월 까지 KIST에서 인턴을 한 사람입니다. 이번에 취직을 하게 되어서 KIST에서 인턴을 한 재직 증명서를 재출하여야 하는데요. 관련 서류 어느곳에 요청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신동훈
재직증명서
안녕하십니까.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계약직 연구원으로 재직했던 손예림입니다. 제가 다른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하는데, 혹시 파일로 받아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번은 091968입니다. 감사합니다.
재직증명서 발급 문의
안녕하세요. 2017년도 4월~12월까지 인턴 프로그램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한 재직증명서를 취업증빙자료로 제출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발급받는 방법이 없는지 문의드립니다.
재학(직)중 제적 규정에 관해 알고 싶습니다.
재학(직)중 제적 규정에 관해 알고 싶습니다. UST입학 당시 신원 조사 결과 국가 공무원법 제 33조에 의거한 결격 사유가 없어 입학 하였는데 이후 위 조항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UST학칙의 제적 부분에는 위와 관련한 내용이 없어 질문 드립니다. 입학 할 때와 별도로 재학(직) 중에도 수시로 신원 조사가 이루어지나요?
재학(직)중 제적 규정에 관해 알고 싶습니다.
UST 학생으로 KIST 학생연구원인 경우, UST 학칙 뿐 아니라 우리원 관련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원 학생연구원 운영규정 제 15조 1항 2호에 따라 학생연구원이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임용이 종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저금리, 유동성 시대를 넘어 다시 근로소득이 기초가 되는 사회로
김진상 KIST 전북분원장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난 십수 년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긴 저금리 시대였고, 여기에 더하여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앞다투어 시중에 돈을 풀기 시작함에 따라 넘치게 된 시중 유동성은 금융시장의 활황과 자산가치의 급격한 상승을 불러왔다.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과 주식 평가액 덕분에 어떤 이들에게는 지난 몇 년간이야말로 돈을 가장 쉽게 벌 수 있는 시기였다. 비대면 산업과 배달업 역시 팬데믹의 특수를 누린 대표적인 업계였다. 그러나 팬데믹 때문에 줄어든 수요로 인해 인력을 감축하고 저금리 융자로 힘겹게 버틴 요식업, 숙박업, 여행업계를 생각해보면, 전례 없이 넘쳐나는 유동성의 시대는 누군가에게는 무척이나 관대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무척이나 가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의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난 뒤 자연히 코로나 이전 시절로 돌아가게 되리라 꿈꾼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3년이란 세월은 전혀 짧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새로운 사회·문화 시스템에 재빨리 적응해버린 탓에 코로나 이전의 세월은 돌이킬 수 없는, 그저 흘러가 버린 과거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새롭게 맞이한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우리는 급격한 인플레이션, 자산가치의 하락, 금융시장의 침체, 수출 부진 등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경제적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이 경제적 위기를 한두 번 겪은 것은 아니다. IT 버블, IMF 구제 금융,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질 때마다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의문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었고, 그때마다 우리는 보란 듯이 회의론을 불식시키면서 지속 성장했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이 지금에도 유효한지는 의문이다.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시행하였던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도 치솟는 물가 앞에 무릎을 꿇었고, 이제는 반대로 금리를 올리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많은 자영업자, 중소기업들은 불어나는 금융비용 부담으로 인해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그야말로 2023년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에 진입한 상황이다. 저금리, 팬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노동력과 시간을 투입하여 벌어들이는 근로소득보다 사업소득, 특히 부동산이나 주식 대박을 통한 자산소득의 증식을 꿈꾸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주식으로 10억 벌고 퇴사”와 같은 제목의 기사를 접한 많은 직장인이 이를 부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주식으로 5년 이상 투자한 사람 중 90% 이상이 돈을 잃었다는 통계 결과가 보여주듯, 금융시장과 부동산 동반 침체가 벌어지는 지금은 자산소득의 증식을 바라는 많은 이들에게 가혹한 시련의 시기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모든 소득원이 인정되어야 하지만, 고용이 지속되는 한 근로소득의 안정성이 사업소득이나 자산소득보다 훨씬 높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사업소득과 자산소득으로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사회는 없다. 따라서 사회 구조상 다수를 차지하는 근로소득자가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자산을 증식하는 방식이 존중받고, 또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사회야말로 지속 가능한 사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근로자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살리는 분위기, “10억 벌고 퇴사”보다는 부지런히 일해서 자산을 축적하는 미담이 더 회자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출처 : 전북일보(링크)
저농도 CO2→CO 직접 전환기술 개발
- 공장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로도 높은 효율로 전환 가능 -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경제성 확보 공장 배기가스의 저농도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산업현장에서 주요한 원료로 사용되는 일산화탄소(CO)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원다혜·이웅 박사팀과 서울대학교(서울대, 총장 오세정) 황윤정 교수 연구팀이 공장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반응물로 사용해 높은 반응효율로 일산화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촉매 및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은 탄소를 줄이는 핵심기술의 하나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고순도의 이산화탄소 가스를 반응 원료로 공급해야 한다는 걸림돌이 존재했다. 이산화탄소는 화학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물질이어서 다른 물질로의 전환이 어려워 고순도의 이산화탄소를 공급해 반응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질소, 산소, 질소산화물 등과 함께 이산화탄소가 10%가량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저농도의 배기가스로는 충분한 효율을 확보할 수 없었다. 이산화탄소를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생성효율이 높은 은(Ag) 촉매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상용화된 은 촉매를 사용해 고순도(99.99%) 이산화탄소를 전환하면 생성물의 95%가 일산화탄소로 생성되는데, 저농도(10%)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경우에는 40%의 일산화탄소와 60%의 수소가 발생한다. KIST 연구진은 수소 발생을 줄여 일산화탄소 발생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니켈 단원자 촉매를 개발했다. 그동안 철, 니켈 등 일반 금속은 귀금속보다는 반응성이 좋지 않아 이산화탄소 전환 촉매로 만들 수 없었는데, 단일 원자 형태로 만들면 효율이 높아진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착안해 연구팀은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인 후 반응시키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기체 상태 그대로 전환 반응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적의 구동 기술까지 개발했다. 개발된 니켈 단원자 촉매는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10%) 이산화탄소로도 결과물의 93%를 일산화탄소로 생성할 수 있었는데, 귀금속이 아닌 니켈 및 탄소 등 저가 재료로 촉매를 제작해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KIST 원다혜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촉매 및 구동 기술은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다양한 전기화학적 전환 시스템에 응용될 수 있다.”라며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배기가스를 별도의 정제과정 없이 직접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도 함께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 및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단장 정광덕)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ACS Energy Letters’ (IF:23.101, JCR 분야 상위 3.302%)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Electrocatalytic Reduction of Low Concentrations of CO2 Gas in a Membrane Electrode Assembly Electrolyzer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 김동진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웅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서울대학교 황윤정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다혜 선임연구원 그림 설명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니켈 단원자 촉매와 상용 은 촉매의 성능 비교
저농도 CO2→CO 직접 전환기술 개발
- 공장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로도 높은 효율로 전환 가능 -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경제성 확보 공장 배기가스의 저농도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산업현장에서 주요한 원료로 사용되는 일산화탄소(CO)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원다혜·이웅 박사팀과 서울대학교(서울대, 총장 오세정) 황윤정 교수 연구팀이 공장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반응물로 사용해 높은 반응효율로 일산화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촉매 및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은 탄소를 줄이는 핵심기술의 하나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고순도의 이산화탄소 가스를 반응 원료로 공급해야 한다는 걸림돌이 존재했다. 이산화탄소는 화학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물질이어서 다른 물질로의 전환이 어려워 고순도의 이산화탄소를 공급해 반응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질소, 산소, 질소산화물 등과 함께 이산화탄소가 10%가량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저농도의 배기가스로는 충분한 효율을 확보할 수 없었다. 이산화탄소를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생성효율이 높은 은(Ag) 촉매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상용화된 은 촉매를 사용해 고순도(99.99%) 이산화탄소를 전환하면 생성물의 95%가 일산화탄소로 생성되는데, 저농도(10%)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경우에는 40%의 일산화탄소와 60%의 수소가 발생한다. KIST 연구진은 수소 발생을 줄여 일산화탄소 발생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니켈 단원자 촉매를 개발했다. 그동안 철, 니켈 등 일반 금속은 귀금속보다는 반응성이 좋지 않아 이산화탄소 전환 촉매로 만들 수 없었는데, 단일 원자 형태로 만들면 효율이 높아진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착안해 연구팀은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인 후 반응시키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기체 상태 그대로 전환 반응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적의 구동 기술까지 개발했다. 개발된 니켈 단원자 촉매는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10%) 이산화탄소로도 결과물의 93%를 일산화탄소로 생성할 수 있었는데, 귀금속이 아닌 니켈 및 탄소 등 저가 재료로 촉매를 제작해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KIST 원다혜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촉매 및 구동 기술은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다양한 전기화학적 전환 시스템에 응용될 수 있다.”라며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배기가스를 별도의 정제과정 없이 직접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도 함께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 및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단장 정광덕)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ACS Energy Letters’ (IF:23.101, JCR 분야 상위 3.302%)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Electrocatalytic Reduction of Low Concentrations of CO2 Gas in a Membrane Electrode Assembly Electrolyzer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 김동진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웅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서울대학교 황윤정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다혜 선임연구원 그림 설명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니켈 단원자 촉매와 상용 은 촉매의 성능 비교
저농도 CO2→CO 직접 전환기술 개발
- 공장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로도 높은 효율로 전환 가능 -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경제성 확보 공장 배기가스의 저농도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산업현장에서 주요한 원료로 사용되는 일산화탄소(CO)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원다혜·이웅 박사팀과 서울대학교(서울대, 총장 오세정) 황윤정 교수 연구팀이 공장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반응물로 사용해 높은 반응효율로 일산화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촉매 및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은 탄소를 줄이는 핵심기술의 하나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고순도의 이산화탄소 가스를 반응 원료로 공급해야 한다는 걸림돌이 존재했다. 이산화탄소는 화학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물질이어서 다른 물질로의 전환이 어려워 고순도의 이산화탄소를 공급해 반응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질소, 산소, 질소산화물 등과 함께 이산화탄소가 10%가량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저농도의 배기가스로는 충분한 효율을 확보할 수 없었다. 이산화탄소를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생성효율이 높은 은(Ag) 촉매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상용화된 은 촉매를 사용해 고순도(99.99%) 이산화탄소를 전환하면 생성물의 95%가 일산화탄소로 생성되는데, 저농도(10%)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경우에는 40%의 일산화탄소와 60%의 수소가 발생한다. KIST 연구진은 수소 발생을 줄여 일산화탄소 발생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니켈 단원자 촉매를 개발했다. 그동안 철, 니켈 등 일반 금속은 귀금속보다는 반응성이 좋지 않아 이산화탄소 전환 촉매로 만들 수 없었는데, 단일 원자 형태로 만들면 효율이 높아진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착안해 연구팀은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인 후 반응시키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기체 상태 그대로 전환 반응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적의 구동 기술까지 개발했다. 개발된 니켈 단원자 촉매는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10%) 이산화탄소로도 결과물의 93%를 일산화탄소로 생성할 수 있었는데, 귀금속이 아닌 니켈 및 탄소 등 저가 재료로 촉매를 제작해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KIST 원다혜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촉매 및 구동 기술은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다양한 전기화학적 전환 시스템에 응용될 수 있다.”라며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배기가스를 별도의 정제과정 없이 직접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도 함께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 및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단장 정광덕)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ACS Energy Letters’ (IF:23.101, JCR 분야 상위 3.302%)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Electrocatalytic Reduction of Low Concentrations of CO2 Gas in a Membrane Electrode Assembly Electrolyzer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 김동진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웅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서울대학교 황윤정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다혜 선임연구원 그림 설명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니켈 단원자 촉매와 상용 은 촉매의 성능 비교
저농도 CO2→CO 직접 전환기술 개발
- 공장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로도 높은 효율로 전환 가능 -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경제성 확보 공장 배기가스의 저농도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산업현장에서 주요한 원료로 사용되는 일산화탄소(CO)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원다혜·이웅 박사팀과 서울대학교(서울대, 총장 오세정) 황윤정 교수 연구팀이 공장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반응물로 사용해 높은 반응효율로 일산화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촉매 및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은 탄소를 줄이는 핵심기술의 하나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고순도의 이산화탄소 가스를 반응 원료로 공급해야 한다는 걸림돌이 존재했다. 이산화탄소는 화학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물질이어서 다른 물질로의 전환이 어려워 고순도의 이산화탄소를 공급해 반응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질소, 산소, 질소산화물 등과 함께 이산화탄소가 10%가량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저농도의 배기가스로는 충분한 효율을 확보할 수 없었다. 이산화탄소를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생성효율이 높은 은(Ag) 촉매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상용화된 은 촉매를 사용해 고순도(99.99%) 이산화탄소를 전환하면 생성물의 95%가 일산화탄소로 생성되는데, 저농도(10%)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경우에는 40%의 일산화탄소와 60%의 수소가 발생한다. KIST 연구진은 수소 발생을 줄여 일산화탄소 발생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니켈 단원자 촉매를 개발했다. 그동안 철, 니켈 등 일반 금속은 귀금속보다는 반응성이 좋지 않아 이산화탄소 전환 촉매로 만들 수 없었는데, 단일 원자 형태로 만들면 효율이 높아진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착안해 연구팀은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인 후 반응시키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기체 상태 그대로 전환 반응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적의 구동 기술까지 개발했다. 개발된 니켈 단원자 촉매는 배기가스 수준의 저농도(10%) 이산화탄소로도 결과물의 93%를 일산화탄소로 생성할 수 있었는데, 귀금속이 아닌 니켈 및 탄소 등 저가 재료로 촉매를 제작해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KIST 원다혜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촉매 및 구동 기술은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다양한 전기화학적 전환 시스템에 응용될 수 있다.”라며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배기가스를 별도의 정제과정 없이 직접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도 함께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 및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단장 정광덕)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ACS Energy Letters’ (IF:23.101, JCR 분야 상위 3.302%)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Electrocatalytic Reduction of Low Concentrations of CO2 Gas in a Membrane Electrode Assembly Electrolyzer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 김동진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웅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서울대학교 황윤정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다혜 선임연구원 그림 설명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니켈 단원자 촉매와 상용 은 촉매의 성능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