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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SIS 부소장 방문
영국 ISIS(Science & Technology Facilities Council) Dr. Uschi Steigenberger 부소장이 10월 21일(수) 우리 원을 방문하여 한홍택 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였다. ISIS는 영국 옥스퍼드 러더포드 애플리튼 연구소(RAL)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최고의 “펄스중성자와 뮤입자의 소스”(a center for science with neutrons & munos) 역할을 하고 있다. 면담 후에는 원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Large Facilities for Basic Science in the UK"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하였다.
영상으로 보는 KIST
1966년 서울, 청계천. 국가 산업화를 위한 복개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던 그곳에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일본에서, 세계각지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18명의 과학자가 한데 모였습니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오늘, 8만5천 여평의 연구소에 2천여 명의 연구원들. 그들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희망이 되는 세계 유일의 KIST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THE KIST. Making new history! Korea & KIST Invention & Innovation Tomorrow & Together Smart & Strong 자원 없는 나라로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을 위한 과학기술이 절실했던 6,70년대. KIST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세워진 종합연구소였습니다. 6,70년대 KIST는 국내 과학기술의 선구자로 폴리에스터 필름, 컬러 TV와 개인용 컴퓨터의 개발 등 선진 산업기술을 추격해 산업기반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철강산업, 중화학공업, 전자산업, 조선산업, 자동차공업 등 반세기가 지난 오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산업기술의 기본계획을 세운, 한국의 ThinkTank였습니다. 8,90년대 KIST는 선진기술을 추격해 다양한 성과를 내놓았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Nature 지에 연구 성과를 게재하고 리오셀 섬유 등 원천기술 개발부터 각종 산업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 분야에 매진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KIST는 꾸준한 연구 투자의 결실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와 세계 최초의 스핀트로닉스 개발 등 융복합 미래원천기술 개발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KIST는 기계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해양 연구원 등 전문분야 정부출연(연) 탄생의 모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현재 2,2백여명이 함께 연구하는 KIST는 본원과 강릉, 전북분원, KIST유럽과 한-인도 과학기술협력센터 등 국제협력 기반을 갖추고 글로벌 연구소로 도약해가고 있습니다. KIST의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은 역사상 최단기간 내 ODA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도약했습니다. 이제 KIST 모델은 모든 개발도상국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설립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KIST는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그 결과 국내 뿐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연구소로 성장했습니다. 미국 타임지가 뽑은 세계 50대 발명품에 KIST의 영어교사 로봇이 선정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과학기술 10대 뉴스에 3년 연속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세계적 저널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KIST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연구소와 비교할 때 규모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KIST는 이미 그들과 대등한 연구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가과학 지표와 그린에너지기술 지수, 전세계 공공 연구기관 가운데 52위로 평가 받고 있는 연구역량 등 우리는 이미 자랑스러워 할 만한 연구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1966년 설립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KIST는 수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인으로서 지난 세월 동안의 역사와 경험,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다음 반세기 전세계의 희망이 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우리는 미래를 여는, 세계를 향한 더불어 가는 연구소로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는 모방형 연구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프론티어형 연구로 할 수 있는 연구에서 해야만 하는 연구로, 나아가야 합니다. KIST는 이제 글로벌 스탠더드의 연구와 행정력을 갖추고 글로벌 인재유치와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를 올리는 세계를 향한 연구소가 될 것입니다. KIST는 신뢰와 화합의 조직문화를 가지고 산학연 협력과 나눔 경영을 통해 국가와 사회, 인류에 공헌하는 연구소가 될 것입니다. 미래를 주도하는 과학을 통해 KIST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의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미래에 대한 분명한 꿈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의 힘을 믿습니다. 대한민국 과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우리가 바로 그 KIST이기 때문입니다.
영지버섯의 새로운 효능 발견 지긋지긋한 아토피, 건선 등 피부염증 치료한다
- 영지버섯 추출물 가노데릭산, 피부 염증질환 치료 효과 발견 - 최적 추출조건 개발을 통한 영지버섯의 항염증, 항당뇨, 항산화 효과 극대화 현대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영지버섯은 중국, 일본 및 한국에서 오랜 기간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영지버섯에 함유된 기능 성분인 가노데릭산은 세포의 면역기능 증진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버섯 생체의 딱딱한 질감 때문에 분말 또는 액상 형태로 섭취해왔는데, 장시간 건조 또는 고열(80°C 이상)에서의 추출에 의해 유효성분들이 파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호연 박사팀이 영지버섯의 항염증, 항당뇨,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조건을 찾고, 피부 항염증 치료제로써 영지버섯의 새로운 시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IST 연구진은 유효성분의 파괴를 줄이고, 효능을 높이기 위해 영지버섯을 다양한 온도와 시간 조건으로 건조하여 유효성분을 추출하였으며, 이를 통한 항염증, 항산화 및 항당뇨 효능에 대한 최적 조건을 찾았다. 그 결과 60°C에서 열풍건조된 영지버섯은 가노데릭산이 다량 추출되어 항염증 효과가 우수하고, -50°C에서 동결건조된 영지버섯에서는 우수한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이 확인되었다. 특히, 열풍건조된 영지버섯 추출물을 염증이 유발된 피부 각질세포에 실험한 결과, 피부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피부 항염증에 대한 탁월한 효과를 보인 추출조건은 기존에 밝혀진 바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어 특허 출원(특허 번호:10-2020-0041577)도 마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확인한 건조 방법과 추출 방법이 영지버섯의 항산화·항당뇨 및 항염증 활성에 미치는 연구 결과는 추후 영지버섯의 가공품 개발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를 주도한 KIST 김호연 박사는 “건조, 추출방법에 따라 영지버섯의 효능이 다르므로 활용 목적에 따른 건조 방법을 적절히 선택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영지버섯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추후 건선, 아토피 등 피부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Food Chemistry」 (IF : 6.306, JCR 분야 상위 3.9%)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Optimization of antioxidant, anti-diabetic, and anti-in ammatory activities and ganoderic acid content of dierentially dried Ganoderma lucidum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류다혜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조좌영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누루딘 빈 사디크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호연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 1] 추출 조건에 따른 항당뇨, 항산화, 항염증 효과 극대화 [그림 2] 영지버섯에 의한 피부 세포에서의 항염증 활성 매커니즘
영지버섯의 새로운 효능 발견 지긋지긋한 아토피, 건선 등 피부염증 치료한다
- 영지버섯 추출물 가노데릭산, 피부 염증질환 치료 효과 발견 - 최적 추출조건 개발을 통한 영지버섯의 항염증, 항당뇨, 항산화 효과 극대화 현대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영지버섯은 중국, 일본 및 한국에서 오랜 기간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영지버섯에 함유된 기능 성분인 가노데릭산은 세포의 면역기능 증진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버섯 생체의 딱딱한 질감 때문에 분말 또는 액상 형태로 섭취해왔는데, 장시간 건조 또는 고열(80°C 이상)에서의 추출에 의해 유효성분들이 파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호연 박사팀이 영지버섯의 항염증, 항당뇨,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조건을 찾고, 피부 항염증 치료제로써 영지버섯의 새로운 시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IST 연구진은 유효성분의 파괴를 줄이고, 효능을 높이기 위해 영지버섯을 다양한 온도와 시간 조건으로 건조하여 유효성분을 추출하였으며, 이를 통한 항염증, 항산화 및 항당뇨 효능에 대한 최적 조건을 찾았다. 그 결과 60°C에서 열풍건조된 영지버섯은 가노데릭산이 다량 추출되어 항염증 효과가 우수하고, -50°C에서 동결건조된 영지버섯에서는 우수한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이 확인되었다. 특히, 열풍건조된 영지버섯 추출물을 염증이 유발된 피부 각질세포에 실험한 결과, 피부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피부 항염증에 대한 탁월한 효과를 보인 추출조건은 기존에 밝혀진 바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어 특허 출원(특허 번호:10-2020-0041577)도 마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확인한 건조 방법과 추출 방법이 영지버섯의 항산화·항당뇨 및 항염증 활성에 미치는 연구 결과는 추후 영지버섯의 가공품 개발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를 주도한 KIST 김호연 박사는 “건조, 추출방법에 따라 영지버섯의 효능이 다르므로 활용 목적에 따른 건조 방법을 적절히 선택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영지버섯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추후 건선, 아토피 등 피부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Food Chemistry」 (IF : 6.306, JCR 분야 상위 3.9%)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Optimization of antioxidant, anti-diabetic, and anti-in ammatory activities and ganoderic acid content of dierentially dried Ganoderma lucidum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류다혜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조좌영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누루딘 빈 사디크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호연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 1] 추출 조건에 따른 항당뇨, 항산화, 항염증 효과 극대화 [그림 2] 영지버섯에 의한 피부 세포에서의 항염증 활성 매커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