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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IST 기술전 개최(12.2)
- 제2회 컨소시엄 포럼 및 융합․실버기술이전 설명회 - 우리원은 12월 2일 10시 본원에서 KIST-산업계간 연구개발 협력강화 및 융합․실버기술 이전을 위한 「2010 KIST 기술전(하반기)」을 개최했다. KIST는 이번 기술전을 산업과 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산업계와의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포럼과 융합․실버기술 분야 유망기술이전 설명회로 구성했다. 컨소시엄 포럼에서는 KIST와 기술개발 방향이 일치하는 국내외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상용화 R&D 공동협력, 기술문제에 대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오후에 열리는 융합․실버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융․복합, 로봇․시스템, 생명․보건 분야에서 KIST가 보유한 17개 유망기술(목록 첨부)에 대한 기업체 공개 설명회와 기술이전 상담을 실시했다. 설명회에 발표된 기술들은 국내 기업들이 흥미를 갖고 미래 유망사업화 아이템으로 검토해 볼만한 융복합 요소기술, 초정밀 시스템 기술, 신의약․보건 기술이다. 세포치료 약물전달체 등에 적용하는 세포캡슐을 제조하기 위한 ‘마이크로 캡슐제조장치(그림1)’와 정밀도와 수술성공률을 높인 ‘뇌정위 수술용 전극삽입 로봇(그림2)’, 각종 로봇용 구동장치 및 소형 냉공조 장치용 압축․냉각장치로 활용 가능한 ‘소형 고압발생장치(그림3)’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3D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게임산업, 모바일 앱에 적용할 수 있는 ‘실감응원시스템(그림4)’과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검지하여 인공지능을 통해 판단 및 대응할 수 있는 ‘인공 후각 센서 플랫폼 기술’ 등이 흥미를 끌고 있다. 아울러 신의약 및 보건분야에서는‘자가포식 영상화 프로브’, ‘대사체 이용 간독성 평가방법’, ‘손바닥선인장 종자에서 추출한 간질환의약품 제조기술’ 등 다양한 사업화 유망후보기술들이 소개된다. 「KIST 기술전」은 다수의 국내 기업체 CEO/CTO가 참여하는 기술사업화의 장으로 이번“융합․실버기술전”은 지난 상반기 “녹색기술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우리원은 앞으로도 기업체가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연구기관-기업체간 맞춤형 개방형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기술수요를 청취하고 보급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KIST를 ‘과학기술의 사업화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0 Seoul S&T Forum 개최(11.18~11.20)
우리원은 기초기술연구회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녹색성장위원회,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2010년 11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신라호텔에서 2010 Seoul S&T Forum 을 개최하였다. 35개국 71개 공공연구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International Cooperation of Public Research Institutes for Green Growth”을 주제로 지구적 문제 해결과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연구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포럼 일정은 첫날, 글로벌 녹색성장을 위한 공공연구기관의 역할과 과학기술 공공연구기관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둘째날에는 기존 녹색기술의 글로벌 정보 공유, 신 녹색기술 개발협력, 녹색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폐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의 명의로 국책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지지하는 선언문이 채택 발표되었다. 해외기관참가자는 20일(토) KIST를 방문하여 연구현황 등을 소개받고 KIST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2010 가족과학축제(4.24-25)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24~25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으로 여는 가족의 세 가지 꿈(‘지구의 녹색 꿈, 창의의 푸른 꿈, 융합의 보라 꿈’)이라는 주제로 ‘2010 가족과학축제’가 개최되었다. 우리 원에서는 투명컬러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선보였고 플러렌 조립대회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우리 원 부스에는 2000여명의 참여자가 방문했다.
2010 강원과학축전, KIST 참가
강원도, 강릉시,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주최 및 후원하는 2010 강원과학축전이 10월 29일 강릉과학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우리원은 KIST의 최신성과인 가사로봇 마루-M, 솔라트리, 인터랙션 3개 기술을 시연하며, 'KIST 과학자와 실험을'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4가지 테마의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축전은 10월 31일까지 3일간 '즐기는 과학, 첨단산업과 함께' 라는 주제로, 강원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기관, 대학 및 산업체가 참가하여 과학 관련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로이 선보였다.
2010 대한민국 과학축전(8.3~8.6)
국내 최대의 과학축제인 ‘2010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일산 KINTEX에서 8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축전은 ‘꿈을 실현하는 과학(Science for Dream)'이라는 주제로 40여개 연구기관과 12개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지원업 사업단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용어와 이론을 쉽게 풀어 소개하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스를 마련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우리 원에서는 지능로봇 마루-M, 인터랙션 기술, Solar Tree, 말하는 포스터를 선보였으며, 우리 원 부스에는 8000여명의 참여자가 방문했다.
2010 한국전자전 (10.12~10.15)
로봇·시스템 본부 지능인터랙션센터의 멀티터치 인터랙션 기술 홍보 및 기술 전시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었다. 멀티터치 교육용 프로그램 WaveTouch와 멀치터치 데모 프로그램 FingerPainter이 전시되었다.
2010년 기관운영설명회 개최(12.22)
2010년 기관운영설명회 개최(12.22) 2010년 기관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과 우수과제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을 위한 ‘2010년 기관운영 설명회’가 12월 22일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한해를 돌아보며 우리원이 추진한 주요사항과 내년도의 정책방향등에 대하여 직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기관운영설명회는 올해 연구부문과 연구지원부문의 기관운영 현황발표와 함께 기관고유사업 우수과제 시상, 연구노트 작성 우수 사례 시상, 업무개선 우수성과 시상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KIST를 위해 열심히 일한 분들을 찾아 칭찬하는 ‘숨은 KIST인상 시상’으로 진행됐다. [2010년도 숨은 KIST인상 수상자] ■ 명예연구원실 박건유 박사 정년퇴임 이후에도 KIST의 연구환경, 안전, 직원들의 복무자세, 후배 연구원들의 연구지원 등 모든 KIST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갖고 개선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음. ■ 인지로봇센터 박정민 선임연구원 2010년 한 해 동안 40회가 넘는 휴머노이드 ‘마루’ 시연을 통해 KIST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함. ■ 총무복지팀 정원주 간호사 KIST 의무실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업무 경력 및 해박한 지식으로 직원들의 건강상담은 물론 친절한 응대로 타의 모범이 됨. ■ 바이오소재센터 장봉석 학생연구원 같은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학생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외국인이 하기 힘든 문제를 적극적으로 도와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됨. ■ 법무법인 KCL 김순영 변리사 우리원 특허업무를 전체 총괄하면서 연구자들의 요구에 즉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우리원 특허업무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큼. ■ 휴먼스트리트(주) 김경빈 님 인사평가시스템,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강릉분원 연수원 온라인 예약 시스템 등 우리원 전산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있으며 요청자들의 까다롭고 복잡한 요구사항에 잘 대응하고, 유지보수에 각별한 노력을 보임. ■ KIST 사택관리소 정운근 님, 이창숙 님 우리원 사택관리소에 경비 및 청소를 담당하시는 분들로 외국인 입주자들에게 친절히 대하는 한편, 투철한 주인의식으로 입주민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음. ■ ES선광 김남수님, 구효순님, 김옥자님 두드러지는 부지런함과 친절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새벽 3시부터 일을 시작해서 KIST의 근무환경 미화에 크게 기여함. ■ 한국토탈서비스, 김현우 님, 김정삼 님 특수경비원으로서 우리원의 안전과 보안 일선에서 소임을 다 하고,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여 KIST 지킴이로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임.
2010년 시무식 개최(1.4) - 한홍택 원장 신년사
- "경인년, KIST와 대한민국이 세계에 용맹한 기상을 떨치는 한 해가 되길" 2010년 1월 4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었다. 한홍택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취임 후 지난 4개월여 기간이 ‘꿈을 만들고 이루는 자랑스런 세계적 KIST’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준비기간 이었다면, 2010년부터는 새로운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10년 KIST의 목표를, ‘세계를 향한 과학기술 Entrepreneurship의 산실’, ‘Green과 Silver 기술의 선도자’, ‘고급 연구인력의 배양지’, ‘학.연.산 협력의 중심지’로의 도약 및 이와 더불어, 국경을 초월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서 국내로는 국민에게 가까운 열린 연구소가 되고 국외로는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되는 것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KIST인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2010년 신년사 전문> KIST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호랑이를 신성시 했으며, 호랑이는 용맹하면서도 끈질긴 우리 민족 기상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호랑이 해를 맞아 KIST와 대한민국이 세계에 용맹한 기상을 떨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빌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제가 KIST 원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넉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8월 이 자리에서 있었던 취임식에서 저는 네 가지 기관 운영지표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이었습니다. 저는 창의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다른 걱정 없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수 연구자에 대한 정년연장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연구위원 제도와 초빙연구원 제도의 개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사제도, 연봉제도, 평가제도등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개선도 시작 해 올해부터는 실행단계로 들어가리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는, KIST가 장점을 갖고 있는 융복합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국가적 대형 과제의 도출이었습니다. 그 동안 KIST는 National Agenda 과제를 기획, 수행하는 등 타 출연연구소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KIST 재도약 TFT는 우리가 갖고 있는 이 같은 강점을 살려 우리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6개 연구영역을 선정했고, 본부중심으로 각 영역의 초석이 될 융복합과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파이오니어사업은 본부 간의 경계 없이 연구결과의 실현화에 중점을 둔 개방형 R&D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글로벌연구소로의 도약이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간의 노력에 비해 그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각 센터별로 한 곳 이상의 세계적 선도그룹과 Partnership을 구축해 실질적 성과를 얻는 국제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해외 연구거점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캠퍼스 국제화를 위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은, 학연산 선도 기능 강화였습니다. 저는 대학과 기업 간을 연결하는 R&D Platform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향후 정부출연연구소가 지향해야 할 발전방향이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취임 이후 줄곧 Entrepreneurship의 강화를 강조해왔습니다. KIST가 갖고 있는 본연의 임무는 창조적 원천기술의 개발과 보급이지만, 이제까지는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개발된 기술의 보급에는 다소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두 가지 임무 가운데 기술 보급 기능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정부와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Entrepreneurship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의무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미 우리는 지난 12월, KIST 기술전을 개최하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출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새로운 Vision은‘꿈을 만들고 이루는 자랑스런 세계적 KIST’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4개월여의 시간이 이를 위한 준비기간 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우리의 Vision을 실현해 나가야 할 때 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이제부터 추진해 나갈 다섯 가지 목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KIST는 국가를 위한 과학기술의 산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한 과학기술 Entrepreneurship의 산실로 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연구를 위한 연구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IST의 가족 여러분들은 이러한 연구소를 만들 역량과 저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단지 더 필요한 것은 보다 큰 것을 이룰 수 있는 Teamwork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지주회사 KISTech을 설립해 과학기술 Entrepreneurship의 실현 Model로 삼겠습니다. 둘째, Green과 Silver 기술의 선도자가 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기술, 에너지효율화기술, 환경오염저감기술 등 녹색기술의 전 영역에 있어서 그 동안 KIST가 이룬 성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향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다가올 저탄소 경제 시대에서 Initiative를 쥘 수 있는 융복합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미 Pioneer 사업을 통해 Solar Tree, Solar Powered UAV, U-River System과 같은 과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BT, IT, NT 분야의 역량을 융합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Silver 기술 개발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WCI 사업을 통해 뇌과학 분야의 경쟁력을 극대화 하며, 기초기술 연구회와 Pioneer 사업을 통해 Bionics 기술도 개발하는 중입니다. 특히 녹색기술은 세계복지기관과 협조하여 개발도상국에 전파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보유한 오폐수 정화기술과 태양전지 기술은 물과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KIST는 국제기금을 이용해 보유 중인 기술을 활용함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셋째, 고급 연구인력의 배양지가 되겠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박사소지자들이 Entrepreneurship을 겸비한 고급 연구 인력이 되도록 Postdoctoral S&T Entrepreneurship Program을 운영 하겠습니다. 이 Program을 통해 한참 창의력이 강한 젊은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그들의 역량을 발휘하며 동시에 연구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향후 출연 및 산업 연구소에서 즉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Research Associate Program을 세워 젊은 해외 박사인력을 유치함으로서 해외 과학기술을 영입할 뿐 아니라 Global Campus를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IRDA는 처음에 시도한대로 연구위주의 Curriculum으로 강화 하겠습니다. 입학후 필수과목을 함께 이수 한 후 지도교수와 함께 논문 계획을 세워 필요한 분야를 연수하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배출한 우수 인력들은 향후 KIST의 Global Network를 구성할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학.연.산 협력의 중심지가 되겠습니다. 한쪽으로는 국내외대학연구소의 Consortium에 참여해 학연의 Partnership을 강화하고, 다른 쪽으로는 투자기관과 기업협회등이 참여하는 KIST Consortium을 구성하여 기술이전 Partnership을 구축함으로서 명실상부한 Open Innovation Partnership을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KIST Consulting Group을 만들어 우리가 보유한 Know-How를 최대한 제공 하겠습니다. 또한, 잠재력이 크지만 시장이 아직 성숙되지 않은 기술을 자체적으로 상용화 하는 연구소기업, KISTech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외부 Fund를 조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의 Global 연구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KIST Europe과 KIST India를 활성화 하며 KIST America를 세워 미국의 과학기술과도 접목을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경을 초월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서 국내로는 국민에게 가까운 열린 연구소가 되고 국외로는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되겠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의 과학문화 확산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연구 체험을 할 수 있는 Internship 기회를 제공 하겠습니다. 또한, 여러 대사관들과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여 과학기술을 통한 민간외교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이러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은 세계 속에서 KIST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IST 가족 여러분!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시작된 전세계 경제 위기에서 우리나라는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Momentum을 놓치지 말고 이용해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겠습니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과학기술의 기반 없이 세워진 경제는 모래위의 성과 같다는 것입니다. 비록, 금융이 각광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할 일은 우리 경제가 딛고 설 단단한 토양을 만드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의 노력이 미래 대한민국과 KIST를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0년은 국가적으로 큰 일이 많은 해이기도 합니다. 4대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G20 정상회담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러한 국가 대사의 성패가 향후 대한민국의 국운을 가르는 중요한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KIST는 이러한 국가적 행사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공자 말씀에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는 뜻입니다. 이 것이 미국에서 말하는 소위 Ownership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는 연구가 내 것이라고 생각할 때, 내 취미처럼 나의 한 부분이 되어 즐길 때 새로운 Idea가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에게 부여된 소임을 즐기며 내 것으로 만든다면, 기관 전체에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가 희망하는 세계일류의 연구소로 도약하는 날도 그리 멀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여러분 모두가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는 KIST가 그 간에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호랑이와 같이 포효하며, 힘차게 도약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여러분의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고, 웃음이 떠나지 않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 4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 장 한 홍 택
2010년 신입직원 워크숍 (7.14 ~ 7.16)
2010년 신입직원 워크숍이 7월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1박3일 과정에 걸쳐 원내 국제협력관 제1회의실 및 강릉분원 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신입직원 28명(선․연 10명, 연구원 9명, 전문원 1명, 선․관 1명, 관리원 6명, 기술원 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신입직원들에게 KIST 비전 및 핵심가치와 전반적인 기관운영에 대한 이해, KIST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함은 물론, 원활한 KIST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열정․도전의식과 동기간 유대 강화함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1일차 기본교육에서 신입직원들은 KIST 비전 및 핵심가치, 연구수행현황, 연구부문 및 지원부문 업무소개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KIST 역사관과 최형섭 기념관 관람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KIST의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공통교육 (CS교육:직장인의 기본예절 및 근무자세)과 직무교육(특허교육 및 연구정보․정보보안, 인사․복지제도 및 직무행동강령, 노동조합 소개) 등 연구업무 및 KIST 생활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1일차 교육 마지막 프로그램인 ‘선배와의 만남’으로 마련된 저녁식사 시간에는 원장님, 감사님을 비롯한 주요간부들이 함께 참석하여 선배들의 선후배간의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 교육은 KIST강릉분원 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전문기관인 에듀맥스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신입직원들이 실제 조직생활하면서 필요한 셀프리더십, 소통,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일차 교육과 달리 신입직원들끼리 서로 몸을 부대끼면서 토론하고 소통하는 팀워크 활동을 통하여 신입직원이 진정한 KIST의 조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3일차 워크숍 마지막 날은 강릉분원 근방에 위치하고 있는 오대산 국립공원 전나무숲 체험 및 월정사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맨발로 전나무 숲을 거닐면서 1박 3일 동안 동기들간의 소중한 추억을 더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KIST에서 펼쳐질 새로운 도전에 긴호흡과 강한걸음으로 맞서겠다는 더 강한 다짐을 한다.
2010년 전기 연합대학원대학(UST) 졸업식 (2.19)
2010년 전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9일 대덕단지 연합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박사 15명, 석사 34명 등 모두 49명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는데 이중 KIST는 모두 16명(석사 6명, 박사 10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연구실적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되었는데 우리 원의 최순욱 박사(지도교수 신희섭 박사), Potta Thrimoorthy 박사(지도교수 송수창 박사), 박윤호 석사(지도교수 구현철 박사)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UST는 과학기술분야 29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특성화된 대학원으로, 출연(연)의 연구원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첨단 연구시설과 현장 중심의 강의를 통해 우수한 석ㆍ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교과부 소관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