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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오만 대사 방문 (1.7)
무하메드 알하씨 (Mohamed Salim Hamood Alharthy) 주한 오만 대사가 2010년 1월 7일 우리원을 방문하였다. 알하씨 대사는 한 홍택 원장과의 면담을 갖고, 환경, 에너지, IT 등의 분야에서 오만의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구체적 사업을 발굴하기로 하였다. 오만은 아라비아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 부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하씨 대사는 오만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나라임을 강조 하였다.
KIST-한국항공대 협력협정 체결(1.7)
우리 원은 1월 7일 원내 의전실에서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여준구)와 기관차원의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원이 개방형 R&D를 통해 추진되는 파이오니어사업 가운데 태양전지를 이용한 무인 항공기(Solar Powered Unmanned Aerial Vehicle)의 개발을 위한 것이다. 앞서 우리 원은 지난 12월말,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원장 이주진)과도 해당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홍택 원장은“KIST가 보유한 태양전지 기술과 항공대(중고도 무인 항공기), 항우연(고고도 무인 항공기)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이 결합된다면 단기간 내에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0년 시무식 개최(1.4) - 한홍택 원장 신년사
- "경인년, KIST와 대한민국이 세계에 용맹한 기상을 떨치는 한 해가 되길" 2010년 1월 4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었다. 한홍택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취임 후 지난 4개월여 기간이 ‘꿈을 만들고 이루는 자랑스런 세계적 KIST’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준비기간 이었다면, 2010년부터는 새로운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10년 KIST의 목표를, ‘세계를 향한 과학기술 Entrepreneurship의 산실’, ‘Green과 Silver 기술의 선도자’, ‘고급 연구인력의 배양지’, ‘학.연.산 협력의 중심지’로의 도약 및 이와 더불어, 국경을 초월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서 국내로는 국민에게 가까운 열린 연구소가 되고 국외로는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되는 것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KIST인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2010년 신년사 전문> KIST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호랑이를 신성시 했으며, 호랑이는 용맹하면서도 끈질긴 우리 민족 기상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호랑이 해를 맞아 KIST와 대한민국이 세계에 용맹한 기상을 떨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빌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제가 KIST 원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넉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8월 이 자리에서 있었던 취임식에서 저는 네 가지 기관 운영지표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이었습니다. 저는 창의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다른 걱정 없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수 연구자에 대한 정년연장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연구위원 제도와 초빙연구원 제도의 개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사제도, 연봉제도, 평가제도등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개선도 시작 해 올해부터는 실행단계로 들어가리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는, KIST가 장점을 갖고 있는 융복합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국가적 대형 과제의 도출이었습니다. 그 동안 KIST는 National Agenda 과제를 기획, 수행하는 등 타 출연연구소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KIST 재도약 TFT는 우리가 갖고 있는 이 같은 강점을 살려 우리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6개 연구영역을 선정했고, 본부중심으로 각 영역의 초석이 될 융복합과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파이오니어사업은 본부 간의 경계 없이 연구결과의 실현화에 중점을 둔 개방형 R&D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글로벌연구소로의 도약이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간의 노력에 비해 그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각 센터별로 한 곳 이상의 세계적 선도그룹과 Partnership을 구축해 실질적 성과를 얻는 국제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해외 연구거점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캠퍼스 국제화를 위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은, 학연산 선도 기능 강화였습니다. 저는 대학과 기업 간을 연결하는 R&D Platform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향후 정부출연연구소가 지향해야 할 발전방향이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취임 이후 줄곧 Entrepreneurship의 강화를 강조해왔습니다. KIST가 갖고 있는 본연의 임무는 창조적 원천기술의 개발과 보급이지만, 이제까지는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개발된 기술의 보급에는 다소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두 가지 임무 가운데 기술 보급 기능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정부와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Entrepreneurship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의무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미 우리는 지난 12월, KIST 기술전을 개최하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출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새로운 Vision은‘꿈을 만들고 이루는 자랑스런 세계적 KIST’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4개월여의 시간이 이를 위한 준비기간 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우리의 Vision을 실현해 나가야 할 때 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이제부터 추진해 나갈 다섯 가지 목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KIST는 국가를 위한 과학기술의 산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한 과학기술 Entrepreneurship의 산실로 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연구를 위한 연구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IST의 가족 여러분들은 이러한 연구소를 만들 역량과 저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단지 더 필요한 것은 보다 큰 것을 이룰 수 있는 Teamwork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지주회사 KISTech을 설립해 과학기술 Entrepreneurship의 실현 Model로 삼겠습니다. 둘째, Green과 Silver 기술의 선도자가 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기술, 에너지효율화기술, 환경오염저감기술 등 녹색기술의 전 영역에 있어서 그 동안 KIST가 이룬 성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향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다가올 저탄소 경제 시대에서 Initiative를 쥘 수 있는 융복합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미 Pioneer 사업을 통해 Solar Tree, Solar Powered UAV, U-River System과 같은 과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BT, IT, NT 분야의 역량을 융합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Silver 기술 개발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WCI 사업을 통해 뇌과학 분야의 경쟁력을 극대화 하며, 기초기술 연구회와 Pioneer 사업을 통해 Bionics 기술도 개발하는 중입니다. 특히 녹색기술은 세계복지기관과 협조하여 개발도상국에 전파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보유한 오폐수 정화기술과 태양전지 기술은 물과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KIST는 국제기금을 이용해 보유 중인 기술을 활용함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셋째, 고급 연구인력의 배양지가 되겠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박사소지자들이 Entrepreneurship을 겸비한 고급 연구 인력이 되도록 Postdoctoral S&T Entrepreneurship Program을 운영 하겠습니다. 이 Program을 통해 한참 창의력이 강한 젊은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그들의 역량을 발휘하며 동시에 연구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향후 출연 및 산업 연구소에서 즉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Research Associate Program을 세워 젊은 해외 박사인력을 유치함으로서 해외 과학기술을 영입할 뿐 아니라 Global Campus를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IRDA는 처음에 시도한대로 연구위주의 Curriculum으로 강화 하겠습니다. 입학후 필수과목을 함께 이수 한 후 지도교수와 함께 논문 계획을 세워 필요한 분야를 연수하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배출한 우수 인력들은 향후 KIST의 Global Network를 구성할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학.연.산 협력의 중심지가 되겠습니다. 한쪽으로는 국내외대학연구소의 Consortium에 참여해 학연의 Partnership을 강화하고, 다른 쪽으로는 투자기관과 기업협회등이 참여하는 KIST Consortium을 구성하여 기술이전 Partnership을 구축함으로서 명실상부한 Open Innovation Partnership을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KIST Consulting Group을 만들어 우리가 보유한 Know-How를 최대한 제공 하겠습니다. 또한, 잠재력이 크지만 시장이 아직 성숙되지 않은 기술을 자체적으로 상용화 하는 연구소기업, KISTech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외부 Fund를 조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의 Global 연구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KIST Europe과 KIST India를 활성화 하며 KIST America를 세워 미국의 과학기술과도 접목을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경을 초월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서 국내로는 국민에게 가까운 열린 연구소가 되고 국외로는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되겠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의 과학문화 확산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연구 체험을 할 수 있는 Internship 기회를 제공 하겠습니다. 또한, 여러 대사관들과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여 과학기술을 통한 민간외교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이러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은 세계 속에서 KIST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IST 가족 여러분!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시작된 전세계 경제 위기에서 우리나라는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Momentum을 놓치지 말고 이용해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겠습니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과학기술의 기반 없이 세워진 경제는 모래위의 성과 같다는 것입니다. 비록, 금융이 각광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할 일은 우리 경제가 딛고 설 단단한 토양을 만드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의 노력이 미래 대한민국과 KIST를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0년은 국가적으로 큰 일이 많은 해이기도 합니다. 4대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G20 정상회담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러한 국가 대사의 성패가 향후 대한민국의 국운을 가르는 중요한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KIST는 이러한 국가적 행사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공자 말씀에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는 뜻입니다. 이 것이 미국에서 말하는 소위 Ownership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는 연구가 내 것이라고 생각할 때, 내 취미처럼 나의 한 부분이 되어 즐길 때 새로운 Idea가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에게 부여된 소임을 즐기며 내 것으로 만든다면, 기관 전체에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가 희망하는 세계일류의 연구소로 도약하는 날도 그리 멀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여러분 모두가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는 KIST가 그 간에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호랑이와 같이 포효하며, 힘차게 도약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여러분의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고, 웃음이 떠나지 않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 4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 장 한 홍 택
2009년 행정동 종무식(12.31)
2009년 한해를 돌아보는 행정동 종무식이 12월 31일(목) 오전 11시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한홍택 원장은 2009년 열심히 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0년에도 우리의 꿈을 만들고 이루는 자랑스런 세계적 KIST가 되도록 모두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아가는 한해가 되자고 전했다.
미국 MIT Brian L.Wadle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12.18)
미국 MIT 항공우주학과 Brian L. Wardle교수가 12월 18일 우리원을 방문하여 한홍택 원장과 면담을 갖고 CNT(Carbon Nanotubes)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주제 : Literally Big Nano: Bulk Nanostructured Materials for Aerospace and Infrastructure Applications) 원장과의 면담에서 Wardle교수는 안식년을 활용 KIST와의 협력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관련 연구부서인 하이브리드 재료센터를 방문하여 연구협력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Wardle교수는 CNT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2010년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서의 연구활동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인도대표단 방문 (12.21)
인도과학기술청(DST) Dr. A. K. Sood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인도과학기술공동위원회 인도측 대표단이 우리원을 방문하였다. 대표단은 한홍택 원장과 면담을 갖고, 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공동위원회 실무회의의 의제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공동위원회 협력사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Sood 국장은 양국간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도 DST와 KIST간 협력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한 원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한편 GKP(Global Knowledge Platform) 협력 을 확대하기 위하여 양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KIST 세계수준의 연구센터 선정(12.8)
KIST 세계 수준의 연구센터 선정(12.8) - ‘기능 커넥토믹스 센터’, 세계 석학 조지 어거스틴 교수 센터장으로 초빙 -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세계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 ‘세계수준 연구센터(WCI) 사업’ 에 우리 원의 ‘기능 커넥토믹스 센터’가 선정되었다. ‘기능 커넥토믹스 센터’는 광유전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조지 어거스틴(George Augustine)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 ‘뇌 기능적 회로 규명을 통한 뇌질환 원인 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지 어거스틴 센터장은 미국 듀크 대학 신경생물학과 교수로 네이처, 사이언스, 셀지 등 주요 저널에 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한 석학이다. WCI사업은 출연연 내 세계 수준의 국내외 우수 연구자를 초빙해 공동연구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자가 소속에 관계없이 참여하는 개방형 체제로 운영되며, 센터에 참여하는 연구자의 약 50%는 해외 연구인력, 30%는 유치기관 연구인력, 20%는 국내 타 출연연 및 대학 젊은 연구자로 구성된다. 센터 지원기간은 총 5년으로, 선정 시 우선 2년을 지원하고 이후 성과 평가 후 성공적인 센터에 한해 3년을 추가 지원한다.
도심 속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KUVE’ 개발(12.9)
도심 속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KUVE’ 개발(12.9) 우리 원 인지로봇연구단 강성철 박사팀은 빌딩이나 나무숲으로 인해 GPS 신호가 정확하지 않은 도심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셔틀 KUVE (KIST Unmanned Vehicle Electric)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셔틀 KUVE는 사람의 조종 없이도 지정된 도로와 인도 사이의 연석이나 차선을 따라 시속 10km의 속도로 3시간 동안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현재 이 로봇은 KIST 내 1.2km 구간을 완전하게 자율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며, 주행 안전성이 검증되는 대로 원내에서 셔틀 차량으로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자율 주행 로봇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나 위성신호가 부정확하거나 단절이 잦은 도심에서는 활용이 불가능하거나 보행자들만 다니는 산책로에서만 주행이 가능한 한계가 있었는데, KIST에서 개발한 KUVE는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 제어기,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 탐지 스캐너, 정밀 GPS 위치 센서, 관성 센서(Inertial Measurement Unit) 및 진행 방향을 측정할 수 있는 방향 센서 등을 부착해 자신의 위치를 추정하고, 다양한 조건 하에서 차도의 연석과 차선을 인식하며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KIST 선진화 방안에 관한 ‘Town Hall Meeting’(12.9)
KIST 선진화 방안에 관한 ‘Town Hall Meeting’(12.9) KIST의 소통문화로 자리 잡은 ‘Town Hall Meeting’이 12월 9일 존슨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한홍택 원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그동안의 성과 및 새롭게 수립된 KIST의 비전과 역할 등을 설명하고 비전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 원장은 향후 전직원과 1:1 간담회를 갖는 등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사항을 기관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KIST 원장자문위원회 개최(12.7/12.10)
KIST 원장자문위원회 개최(12.7/12.1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 원장은 그가 밝힌 열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의 정상급 경영 및 연구분야 전문가 15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12월 7일과 10일 원내 의전실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KIST 원장자문위원회는 그 구성원의 면면이 화려하다. 국내 인사로는 권동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정책보좌관,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 구자영 SK에너지 대표이사,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10인이 참여하고, 강성모 UC 머시드 대학 총장, Robert Sinclair 스탠포드 대학 교수 등 5인이 해외 인사로 참여한다. 원장자문위원회는 KIST의 발전전략, 중장기 전략의 수립 및 추진 등에 대해 자문활동을 하는 한편, 특수사업을 위한 기금마련, 해외 우수과학자 추천을 통한 인재유치 등 연구자원의 확충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우리 원은 이번 원장자문위원회를 통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외의 다양한 관점의 정책 자문을 받는 것을 비롯해, 분야별 세계적 리더들과의 우호적 교류를 통해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