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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소화학, 실리콘화학의 물꼬를 터야
- 등록일 20-05-28
- 조회수 270847
- 작성자 이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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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수고 많으십니다.
KIST 는 남이 이미 제품화해놓은 분야를 새삼스럽게 연구하는 것을 기피하겠다, 는
생각이 듭니다만, 한국에는 산업 자체가 없고 일본은 왕성한 생산을 영위하여 해당
분야에서 커다란 영업이익을 남기고 있다면, 문제는 달라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의 분야에서 생산활동을 하는 한국기업이 없는 실정입니다
1. 불소화학 (수지, 고무, 엘라스토마, 바니쉬/코팅재, 액상, 시트, 필름, 첨가제) :
Asahi Glass(전범기업입니다), Daikin Chemicals, DuPont, 3M
미국, 일본 기업들만 있읍니다.
2. 실리콘화학 : 국내 KCC 가 영위하고 있지만 하는 둥 마는 둥인 실정입니다.
사업분야도 극히 제한적입니다. 미국의 Momentive 를 인수했지만, 공장은
전부 해외이고 적자보며 미국/독일 사람에게 월급만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장이 국내에 있어야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anxess, Evonik, Wacker, Shinetsu화학, Toray-Dow corning, Asahi-Wacker,
Dow Corning, Momentive(KCC 에서 인수, 공장은 전부 해외)
이 분야 역시 미국, 독일, 일본 기업들만 있읍니다.
불소화학만 해도 한국이 국산화할 경우, 국산화후 10년 이내에 2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읍니다.
이 연구는 논문등에 보란듯이 내보낼수 없는 성격일 것입니다. 선도형 개발대신
추격형 개발을 하는 것이 자존심 상한 일일수도 있읍니다.
그러나 5년 이내에 일본제품 굴레에서 전부 벗어나야 하지 않겠읍니까. 첫 2-3년 시행착오를 거친 후, 그후부터 연구진을 정비하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불소화학과 실리콘화학이 있어야 명실상부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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