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 제57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 등록일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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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인 대상, 우수 연구개발팀상 등 우수한 연구성과에 대한 시상식- 키스트 미래재단 기부금 약정식, 주한 외교사절단 탄소중립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개원 57주년을 맞아 2월 10일(금) 오전 10시 50분부터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제5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기념식에는 KIST AI·로봇연구소 임세혁 박사팀의 '애니메트로닉스 로봇 Ray'가 사회를 맡고, 주한 외교사절단의 탄소중립세미나가 개최되는 등 한층 다채롭고 깊이있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달의 ‘KIST인상’ 중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KIST인 대상’ 시상식에서는 청정신기술연구본부 민병권 본부장, 오형석 책임연구원이 CO2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전기화학적 시스템 개발과 기술이전의 공로로 ‘KIST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IST인 대상 공동 수상팀인 에너지소재 연구센터 천동원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준안정상 팔라듐 수소화물 개발과 생성기전 규명으로 Nature에 논문을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 최형섭 초대소장의 기탁 기금으로 운영되는 송곡과학기술상에는 거미의 진동감각기관을 모사한 초고민감도 센서를 구현하고 이를 Nature에 게재한 성과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김태일 교수가 선정되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키스트 미래재단에 기금을 약정한 110여명의 약정자를 대표하여 문길주 전임 원장, 오우택 책임연구원 등 6명의 약정자들의 기부금 약정식이 열렸다. 키스트 미래재단은 지난 2022년 3월 출연(연) 최초 공익목적의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연구자 육성 및 이공계 장학 사업, 사회 공헌사업, ODA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후 행사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주한 외교사절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주한 외교사절 세미나는 EU를 포함한 50개국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2곳 및 우리나라 출연연 5곳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는 VKIST 설립지원사업 사례 등 KIST 국제협력 현황에 대한 소개와 KIST 및 독일,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4개 국가의 탄소 중립 현황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석진 원장은 기념사에서 “개도국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유일한 나라인 우리나라는 이제 길을 만드는 새로운 과학기술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진정한 혁신을 위해 KIST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이를 통해 KIST가 국가의 미래를 과학기술로 밝게 비추는 조명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IST는 1966년 개원이래 지난 57년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국가 산업화 씽크탱크, 선진기술 출격 연구, 선도적 원천기술 연구 등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1. 제 57주년 KIST 개원기념식이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개최되었다.
2. KIST 윤석진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3. 키스트 미래재단 기부금 약정식에 참석한 기부자 대표
(오른쪽부터) 윤석진 KIST 원장, 김용직 키스트 미래재단 이사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정명희 前 IBS 감사, 문길주 前KIST 원장, 유명희 前청와대미래전략기획관, 오우택 책임연구원, 전승현 시설운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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