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출연 연구소에서 키운다(2014.06.30)
- 등록일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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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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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이 현장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부터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산업체 연구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우리 원(KIST, 원장 이병권)-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이은우)-㈜두산 전자BG(두산전자, 대표이사 동현수)는 6월 30일(월) KIST에서 기업 맞춤형 고급 R&D 인재 양성을 위한 ‘UST 계약학과’ 설치를 골자로 한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KIST는 “두산전자 직원 역량 교육을 위해 나노재료공학 전공 박사 학위과정에 계약학과(산업체 특별전형)를 신설하여 2014년 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협약 기관들은 나노재료공학전공 ‘고분자 에너지 저장소자 분야’에 실질적 산·학·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선발된 학생은 두산전자에서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원받고 우리 원에서 매달 연수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양 기관은 관련분야 미래 필요기술 선점을 위해 앞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UST 계약학과’는 출연(연) 및 UST와 기업이 협약을 맺고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쓰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 기업에 취업을 전제로 학생을 선발하는 채용조건형과 협약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형으로 운영되며, 출연(연)의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석?박사 학위 과정을 지도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우리 원 이병권 원장은 “앞으로 UST와 적극 협력하여, 기업 맞춤형 계약학과(산업체 특별전형) 운영 대상을 중소기업으로 확대하여,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한 기술을 산업체에 확산함으로써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UST 이은우 총장은 “국가연구소대학 시스템을 바탕으로 UST 캠퍼스인 출연(연)과 함께 산업체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타 출연(연)을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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