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유럽연구소, ‘미래물질 및 안정성’ 한-EU 나노워크숍 개최(2013.10.14)
- 등록일 : 2013-10-16
- 조회수 : 11835
- 출처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첨부파일

독일 자브뤼켄에 위치한 우리 원 유럽연구소(소장 이호성)는 10월 15~16일 양일간 라이프니츠 신소재연구소(INM)와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gwSaar)와 공동으로 ‘미래 물질과 안전성’(Future Materials and Safety)을 주제로 ‘한-EU 나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연구분야인 ‘나노기술’(NT)과 관련, 한국 정부출연연구소와 유럽연합(EU)간의 국제협력 강화와 최신 기술 동향 파악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나노재료, 나노의약 및 약학, 나노안정성 등 NT와 관련된 폭넓은 연구분야가 총망라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브뤼켄이 자리잡고 있는 독일 잘란트주 정부가 후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잘란트주에는 라이프니츠 신소재연구소 등 소재분야에 특화된 연구소와 자동차 부품 등 신소재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잘란트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한국 나노기술에 대한 재평가도 기대된다.
한국에서는 우리 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에서 핵심 연구인력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또 EU에서는 라이프니츠 신소재연구소(INM),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MPI-FKF), 잘란트 대학교(Saarland University), 룩셈브루크 투도연구소(TUDOR), 우리 원 유럽연구소(KIST Europe) 등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워크숍 첫째날에는 막스플랑크 고체 연구소에서 고체물리화학그룹을 이끌고 있는 Joachim Maier교수가 "Size Effects on Electrochemical Energy Conversion and Storage"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고, 둘째날에는 잘란트 대학교에서 나노 전기화학연구그룹을 이끌고 있는 Rolf Hempelmann 교수가 “Electrocatalyst ? Membrane Interface and Fuel Cell Performance with Sulfonated PolyEtherEtherKetone as Ionomer"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나노재료, 나노 생물학, 나노 안전성, 나노 인터페이스, 나노 약학의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세션별로 한국과 EU 연구자들간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분야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워크숍 다음 날에는 한-EU 연구자들간의 공동연구주제 발굴을 위하여 개별적인 컨소시엄 구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각 연구그룹별로 현지 연구소의 랩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원 유럽연구소 이호성 소장은 “이번 한-EU 나노 워크숍을 통해 우리 원 유럽연구소를 연구거점으로 한국 정부출연연구소와 EU 연구소간의 공동연구가 활성화되고, 많은 공동연구과제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전
문길주 원장, 국제 대기환경보전단체연합회장 취임(2013.10.04) 2013-10-07 | 11745
다음
기부형 체육대회 ‘사랑나눔 걷기대회’ 개최(2013.10.18) 2013-10-24 | 10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