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녹조, 전문가들이 과학기술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다(2013.08.26)
- 등록일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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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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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녹조. 언젠가부터 녹조는 폭염과 함께 여름철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녹조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심해진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 이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정부 출연연이 발벗고 나섰다.
우리 원은 8월 26일(월) 13시, 본원에서 녹조로 인한 피해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과학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통합적 녹조 예방, 제거 및 제어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여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녹조의 발생 원인 및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 및 제어와 관련된 대책을 마련할 뿐 아니라, 녹조 환경영향평가 및 녹조 발생의 원인인 영양염류의 효율적 처리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쓴다.
본 심포지엄은 16개 외부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사업(Open Research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KIST 이상협 박사와 베를린공대 스테판 플럼마커 리마(Stephan Pflugmacher Lima) 교수가 공동으로 녹조연구단장을 맡아, 통합형 녹조 저감 기술과 녹조의 생체적 위해성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 하였다.
두 단장의 발표에 이어,
- 녹조 발생 단계별 적정 대응 기술(김석구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 녹조제어 전략(오희목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휴면포자 생물학을 기초로 한 녹조 발생원인 규명(한명수 교수,한양대학교)
- 농업과 기상에 의한 녹조 예측(조경화 교수, 울산과학기술대학교)
- 상수원 녹조제어를 위한 통합관리 방향(송미영 박사, 경기개발연구원)
등 11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녹조 관련 연구 내용이 이어졌다.
심포지엄 말미에는 참가한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국가적 이슈로 떠오른 녹조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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