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의 꿈나무’ 키우기, KIST가 나섰다(2013.08.08)
- 등록일 : 2013-08-12
- 조회수 : 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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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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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이후의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청소년기는 누구에게나 의미있는 시기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기도 하고,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정부출연연구소가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캠프를 개최해 화제다.
우리 원은 8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양일간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 2회 KIST 사이언스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우리 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연구원 탐방 뿐만 아니라 과학실험, 과학퀴즈, 과학자 강연과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리더십 프로그램을 사이언스 캠프에 함께 구성하여 기존의 다른 과학캠프들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는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관리를 통해 미래 진로를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캠프는 각 그룹별로 참여 학생들을 나눠서 진행하는데, 각 그룹별로 ‘맞춤형 멘토’를 배치한 것도 참여 학생들에 대한 연구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공계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함으로써 참여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의문점들을 곧바로 응답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로 부분에 대한 눈높이 상담도 가능해졌다.
한편 문길주 원장은 “이공계 기피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요즘,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과학자가 되고 싶은 꿈을 심어주고 리더로서의 자질을 계발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과학 꿈나무들을 계속 발굴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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