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과학 꿈나무들, 연구원의 삶 생생히 경험하다!(2013.07.24)
- 등록일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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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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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고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고등학생들, 특히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연구소 연구원들의 일상은 본인의 미래 모습이자, 꿈의 실현일 것이다. 이러한 어린 학생들에게 연구원들의 하루와 연구현장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우리 원은 7월 22일(월)부터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고교생 대상 명품 ‘사이언스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물리, 뇌과학, 화학, 생명과학 4개 분야에서 분야별로 1주~2주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일회성 과학체험에서 벗어나, 연구원들이 직접 관련 분야 강의를 하고, 학생들은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실험해보는 체험형 활동을 강화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교생에게 실험 및 강의가 가능한 연구부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교과수준을 고려한 개별 심화 교재를 개발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서라벌 고등학교 김승준 학생은 “이론 수업을 듣고, 관련 실험을 할 수 있어서, 이해가 쉬웠어요. 연구원분들이 설명해주신 반도체 실험실에 직접 방진복을 입고 들어가서 보니까, 더 흥미로웠어요. 캠프를 통해서 저랑 잘 어울리는 연구분야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참가소감을 전하였다.

캠프를 진행한 물리학 교실 책임자 장준연 센터장은 “참여한 학생들의 눈에 과학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서 저희들도 놀랐습니다. 아이들에게 참여동기를 물었더니, 실제 과학실험을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우리 과학 교육이 이론 뿐 아니라 실험 기회도 많이 주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연구실에도 대학원 학생들이 있는데, 고등학생들과 실험을 같이하고 이야기도 많이 해서 본인들에게도 자극이 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라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언급하였다.
문길주 원장은 “본 캠프가 참여 학생들이 차세대 과학자로서 자질을 발견하고, 계발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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