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주)LG 해외 R&D 인력 공동 육성(3.31)
- 등록일 : 2011-04-01
- 조회수 : 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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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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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주)LG 해외 R&D 인력 공동 육성
KIST 국제R&D아카데미 석‧박사 과정 외국인 대상
우리원은 (주)LG(대표이사 사장 조준호)와 3월 31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KIST 본원에서 해외 이공계 인력 양성·활용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협력 협약 체결은 우리원이 지난 2001년부터 10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국제 R&D 아카데미(외국인을 위한 석‧박사 양성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전자, 화학, 통신,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LG그룹의 현지 인력으로 육성,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KIST와 R&D 역량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현지 인력이 필요했던 LG그룹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것이다.
이 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LG그룹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또한, 학위 취득 후에는 LG전자, LG화학 등 LG 계열사에 입사하게 되는 채용 특전도 부여될 예정이다.
2001년 당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시작된 국제 R&D 아카데미는 재학생에게 Full Scholarship(학비, 체재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현재까지 23개국 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이들 중 상당수가 대학교수, 기술공무원, 연구원 등 고국의 과학기술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식에서 문길주 원장은 “KIST와 글로벌기업 LG가 상호 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국제 R&D 아카데미 활성화를 통해 우수 해외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준호 사장은“이번 협약은 글로벌 사업의 첨병이 될 이공계 인재 양성 및 공동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상호협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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