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교생 동계 인턴쉽 프로그램(1.5~1.25)
- 등록일 : 2011-01-14
- 조회수 : 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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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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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실제 연구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고교생 Internship Program을 2010년 7월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각계의 호응이 잇따르는 등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동계까지 실시하게 되었다.
동계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하계에 비해 10여명 늘어난 42명이며, 이들은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일부터 각 연구실에 배치되어 3주간의 연수를 진행중에 있다.
이처럼 하계에 이어 동계에 호응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은 고교생 인턴 프로그램의 큰 목적이었던 ‘청소년에게 이공계의 연구현장 경험 기회 제공 및 이공계 진출 의욕 고취’라는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고 여겨지며, 사회적 문제적 대두되었던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KIST는 그동안 연구실 별로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이공계를 희망하는 고교생의 경우에도 자신의 진로 선택을 위해 인턴 제도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규정개정을 통해 고교생까지 인턴 제도의 범위를 넓힌 바 있으며, 이를 서울 본원뿐 아니라 강릉분원에서도 확대·운영하고 있다.
하계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승일 학생은 KIST 생활을 통해 이렇게 소감을 남겼다. ‘입시를 위해 학교에서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생각할 때는 괜히 조바심도 생기고 불안하기도 하였지만, 한 편의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니 스스로도 자랑스럽고 고등학교 2학년의 여름방학을 보람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 그리고 나의 꿈을 향한 마음을 더 다질 수 있었다’. 이처럼 문승일 학생은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나무보다는 숲을 볼 수 있는 넓은 안목과 인생의 전환점을 만드는 중요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22대 원장으로 취임한 문길주 원장의 주요 목표중의 하나인 ‘우리의 과학기술 역량을 국가와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에 맞추어, 우리 원은 학생들이 우수한 미래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국가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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