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 WCI사업 본격 추진 (1.27)
- 등록일 : 2010-03-03
- 조회수 : 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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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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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출연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WCI(World Class Institute : 세계수준의 연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KIST 내에 설립 중인 ‘커넥토믹스 센터’를 이끌 죠지 어거스틴 교수(55세, 미국 듀크대 신경생물학과)가 입국해 27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Kick-off 미팅을 가졌다..
KIST 커넥토믹스 센터는 인간의 뇌기능 회로의 원리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전자 변형 생쥐에게 빛을 이용한 자극을 주어 관찰하는 광유전학(Optogenetics)을 이용해 접근할 예정이다. 어거스틴 교수는 Cell, Nature, Science 등 저명 저녈에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광유전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또한, 신경과학 분야의 교과서로 불리우는‘Neuroscience'의 저자이기도 하다.
KIST 신희섭 박사(신경과학센터장)는 “어거스틴 교수와 연구팀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유전학 기술과 KIST 신경과학센터의 연구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단기간 내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어거스틴 교수는 KIST WCI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Duke 대학에서 받은 Tenure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그가 이번 사업에 걸고 있는 기대를 짐작케 하고 있다. WCI 사업은 총 5년간 지원되며, 어거스틴 교수는 1년 중 6개월은 KIST에서, 나머지 기간은 싱가폴 소재의 Duke-NUS 의과대학원에 머무르며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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