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 창립 43주년 격려사(기초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
- 등록일 : 2009-02-10
- 조회수 : 2871
- 출처
-
작성자
오현숙
- 첨부파일
격 려 사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민동필
오늘 43회 생일잔치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및 KIST 동료 친구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특히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 주한 외국공관장 및 출연 연구기관 기관장님을 비롯한 학계원로, 내외귀빈 여러분께 연구회 이사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는 지금 첨단과학이 주도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KIST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량 강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의 메카로서, 국가경쟁력 향상의 원천기술의 확실한 산실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원은 유능하고 창의적인 과학 인재,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등 다른 선진국들 또한 연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 협력, 국제화 등 개방형 연구 시스템 도입, 성과 보상체계의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창립 마흔 세 돌을 넘긴 KIST가 국가적 아젠다 연구에 집중하면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선별 지원하는 성과위주의 연구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개방형 연구체제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는 것은 출연연구소의 맏형으로 다른 연구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 속에서 과학기술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KIST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 또한 KIST가 찾아줄 것이라 믿습니다. 모든 미래의 불확실성을 타개할 수 있는 대안과 능력을 여러분이 과학기술을 통해 보여주십시오.
저는 KIST를, 그리고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스민 과학의 힘을 믿습니다. 앞으로 KIST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자,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글로벌 첨단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기초기술연구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KIST 가족 여러분!
설립 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설립 50주년 향해 나아가는 이 때, 지난 43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크고 놀라운 도약이 KIST를 기다리고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제가 어려울수록 과학의 중요성은 더 커집니다. 과학이야말로 미래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과학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실체적 성과를 통해 올바른 비전을 보여주는 기관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맏형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그 창의적 리더십이 빛을 발할때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차게 열어가는 일에 KIST가 앞장 서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금동화 원장님을 비롯한 KIST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2월 10일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민동필
이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 정책세미나 개최(1.16) 2009-01-22 | 5081
다음
KISToday No.2(영문저널) 발간 2009-02-12 | 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