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 창립 43주년 축사(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
- 등록일 : 2009-02-10
- 조회수 : 2618
- 출처
-
작성자
오현숙
- 첨부파일
축 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안 병 만
존경하는 김부겸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님,
도미니카공화국 핵토 갈번 수자나(Hector GALVAN SUZANA) 대사님을 비롯한 외국 대사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귀빈 여러분!
1966년, 국내 최초의 종합 과학기술연구소로
출범한 KIST가
올해로 벌써 창립 43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은
KIST와 함께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설립 초기인 7~80년대에는
제철, 조선, 자동차, 화학 등 기업의 애로기술 연구를 통해
오늘날과 같은 경제발전의 토대를 구축하였습니다.
현재는 먹는 내시경, 태양전지, 휴머노이드 로봇,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미래과학을 선도할 원천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우리 국민 모두가
KIST 금동화 원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정부도 기초원천 및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2년까지 정부 R&D 투자를 1.5배로 확대하는 한편,
기초원천연구를 국가 총 연구개발투자의 50% 수준으로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과학기술인 여러분!
이제 연구개발 전략은
과거의 추격형 연구에서 선도형 연구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기관장을 세계적인 석학에게 개방하고,
선진화된 경영체제를 도입하며,
우수한 외국인 과학자를 유치하는 것은
이러한 변화의 모티브를 갖기 위한 것입니다.
KIST는 그 개혁의 중심에 서서
국내 연구기관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가 중심 연구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최근 전 세계로 확대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나라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지식을 끊임없이 창출하는 것이
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로
미래의 희망을 개척해 나가는 임무는
바로 여러분들만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KIST가 우리나라 最初로 설립되어
세계 最高로 발전해 나갈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KIST 창립 43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KIST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 2. 10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안 병 만
이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 정책세미나 개최(1.16) 2009-01-22 | 5081
다음
KISToday No.2(영문저널) 발간 2009-02-12 | 5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