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 가족 문화마당 - 여름 낮의 음악하모니(6.24)
- 등록일 : 2008-06-26
- 조회수 : 6201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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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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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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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푸르른 아름다운 계절 6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시원한 빗줄기가 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가 싶더니 이내 내리쬐는 볕으로 그늘을 찾고 있는 계절..
6월이 가기전.. 6월 24일(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KIST 가족 모두에게 죤슨강당을 내어드렸으며 멋진 음악 무대가 준비되었다 - ‘여름 낮의 음악하모니’
"Made in KIST" 공연이 열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우리들이 만든 공연이 아마추어 냄새 나는 공연 정도로 예상하였는데 막상 공연이 시작되고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고 있으니 시중에서 10만원을 상회하는 티켓을 사야만 구경할 수 있는 공연장, 콘서트 장에 앉아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 그룹 '로코보코 '
공연곡 : Tell me(원더걸스), Tears in heaven(Eric Clapton)
출연자 : 인도네시아 R&D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
와르나디(베이스), 해리(기타), 베니(기타&보컬)
남자가 기타를 튕기면서 부르는 원더걸스의 '텔미'?
많은 분들의 걱정을 날려 버린 맛깔 나는 노래였다.
○ 고혜영 박사 (신경과학센터)
공연곡 : 아일랜드 전통 피들 연주
뉴욕 만네스 음대 마리아 라디체바 교수에게 사사.
아일랜드 전통음악 등 여러 나라의 전통/민족음악에 관심이 많음.
'피들'이라는 우리에게는 약간 생소한 음악을 선사하신 고혜영 박사
우리 가락에서는 흥이나 리듬을 탈 때 어깨 덩실거림으로 표현하는데,
아일랜드 음악에서는 발구름을 이용하는 건지?
연주와 함께 하는 발구름이 인상적이었답니다.
○ 김종현 (신경과학센터)
공연곡 : 가슴이, 눈물이 (자작곡)
10월에 Digital 음반을 제작 예정, v 2004 대학가요제 참가 경력
작곡, 작사에 노래. 우리 귀에 친숙한 리듬과 가사 그리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까지
10월에 디지털 음반을 낼 예정라는데, KIST 분들 MP3로 다운 받아보시겠네요.
물론 불법 다운로드는 아니시겠죠 ^^
○ 임지영 가족(연구정책실)
공연곡 : Nearer, My God, to Thee (L. Maison 작곡)
In moments like these (David Graham 작곡)
가족소개 : 양혜원(piano, 시누이) 서울예고 / 이화여대 피아노과 졸업
양현석(Violin, 남편) 서울예고(바이올린 전공) 합격하셨으나 예술보다는
학업에 뜻을 두고 일반고 진학. 현재는 헤드헌터로 재직
역시 가족의 힘은 위대하다.
가족이 만들어 내는 음색에는 따뜻함이 담겨 더욱 아름다웠다.
○ 우준성(신경과학센터)
공연곡 :즉흥환상곡 (쇼팽)
초등학교 시절부터 취미로 피아노 연주
공연 중에 계속 미소를 머금고 연주하는 모습이 화려한 손놀림과 어우러져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아직 여자 친구가 없다고 하는데.. 오늘 공연이후 뭔가 달라질 것 같네요..^^
○ 홍가영 (직원가족)
공연곡 : Bach Sonata No.2 in a minor, Grave, Allegro
홍경태(재료기술연구본부장)박사의 차녀
현재 서울대 기악과 4학년 재학 중
정통 바이올린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느껴지는 연주였습니다.
무대 뒤에서는 아버지의 직장에 와서 그런지 약간은 어색하고 수줍은 듯한 모습이었는데 무대에서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
역시 현역(서울대 기악과 4학년)의 연주에는 프로다움이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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