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사이언스 '한국사探' - [광복 70년·과학 70년] 1부, 경제 강국의 원동력 '과학기술'
- 등록일 : 2015-10-07
- 조회수 : 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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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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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국의 원동력 '과학기술'
제 19회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성대한 개막식을 치렀다.
최고의 과학축제답게 곳곳에서 여러 연구 단체들이 최신 성과들을 선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광복 70년을 맞이해 한국의 대표 과학 기술 70선을 선정해 전시했다.
광복 이후 현재의 한국이 있기까지 한국을 뒷받침한 것은 과학 기술이었다.
광복 직후 6.25전쟁의 발발로 한국에 존재했던 모든 기반 시설이 파괴됐다.
박정희 정부는 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열쇠로 과학 기술에 주목했다.
먼저 1966년에 종합연구기관인 KIST를 설립해 학자들을 한 곳에 모아 융복합적 연구 환경을 조성했다.
학자들은 외국 선진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성과가 세종 1호 컴퓨터, 공업용 다이아몬드,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등이다.
1980년대 후반에는 우주 대항해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설립했다.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50년이나 늦었지만 1999년 아리랑 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빠르게 따라잡았다.
2013년에는 ‘나로호’라는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발사의 실적을 남겼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달 탐사를 준비 중이다.
과학 기술의 가치는 아직도 유효하다.
주요 선진국들은 과학 기술을 통한 고부가 가치 산업 창출로 정체된 경제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창조하고자 한다.
한국 정부에서도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개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무한대로 실현되도록 메이커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광복 70년을 이끌었던 과학 기술,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주목해야 할 것이다.
* 영상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33&s_hcd=&key=20150812092836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