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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비귀금속 촉매 / 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관련 연구, 기업, 산업, 정책 동향
Vol.10

(2월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비귀금속 촉매 / 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관련 연구, 기업, 산업, 정책 동향

발행일 2024-02-27 저자 박혜성 / 최재우, 정영균 조회수 86

화석연료 없이 생산하는 그린수소, 비귀금속 촉매로 경제성을 찾다.

수소는 자동차, 화학, 전력 및 열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그중에서도 화석연료 없이 생산하는 그린수소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소는 생산 과정에 따라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그린수소로 나뉜다. 그레이수소는 석유화학 공정 부산 물 및 천연가스 분해 과정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말하고, 블루수소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생산한 수소를 말한다. 그린수소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전해기술을 통해 생산한 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 하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청정에너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설비는 비용 부담이 크다. 수전해 과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귀금속 촉매인 백금과 이리듐의 생산 단가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적인 수소 생산을 위해서는 비귀금속 기반 촉매 개발이 중요하다. 본 호 1부에서는 수전해 반응 환경별로 대표적인 비귀금속 기반 촉매 개발 현 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늘어가는 미세플라스틱, 채취-분석-제거 기술 개발을 통해 지구를 지키다.

플라스틱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 손이 닿는 모든 곳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용하고 난 폐플라스 틱은 바다로 떠내려가 해양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직경 5mm 이하인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흔히 미세플라스틱이라 하면 생활용품과 화장품에 들어가는 1차 미세플라스틱을 떠올리기 쉽지만, 큰 플라스틱으로부터 마모되거나 쪼개져 나온 2 차 미세플라스틱이 대다수이다.

미세플라스틱이 돌아올 땐 우리의 입을 통해 들어온다. 식수나 해산물 등에 알게 모르게 함유된 미세플 라스틱은 그대로 체내에 흡수되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본 호 2부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미세플 라스틱의 채취부터 분석, 제거에 이르는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관리 및 탈플라스틱 정책 동향을 정리하였다.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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