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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향할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융합기술
우주탐사의 역사는 인류의 과학적 탐구와 협력의 결실을 보여준다. 20세기 초, 기계의 힘으로 우주를 처음 관측한 순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 하에서 우주탐사 경쟁이 촉발되었으며, 국제우주정거장과 아폴로 계획을 통해 우주탐사는 국제협력의 상징이 되었다. 21세기 들어, 아르테미스 계획은 지속 가능한 우주탐사를 지향하며 달 탐사와 화성 거주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심우주 항법, 심우주 통신, 차세대 추진기술, 생명유지장치 및 현지 자원 활용 기술이 발전하였다.
우주탐사 기술에는 탐사선 설계, 우주발사체 기술, 심우주 탐사 및 인류의 생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이 필요하다. 본 호 기술리뷰에서는 각 기술의 발전 동향과 우주탐사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기술들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우주탐사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소를 짚어본다.
대한민국은 우주항공청 출범 등으로 우주개발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책적 비전과 다학제 연구 부족 등의 과제가 남아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가며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
우수인재 확보와 다양성 증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이 ‘핵심’
여성과학기술인법은 2002년 제정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역할 확대를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마련해왔다. 특히 2012년과 2018년 개정에서는 경력 단절 지원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채용 촉진, 일·가정 양립 연구 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 법의 핵심은 여성과학기술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매 5년마다 여성과학기술 육성지원 기본계획이 추진되며, 최근에는 여성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본 호 정책리뷰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법과 그에 따른 정부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정책 동향에 대해 다룬다. 법과 기본계획의 변천 과정에서 성과를 진단하고, 해외 사례와 비교하여 우리나라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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