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융합연구 활성화, 그 방향과 전략’의 주제로 진행된 제9회 KISTEP 수요포럼에서 윤석진 소장님의 “개방형 융합연구 활성화, 그 방향과 전략” 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윤석진 소장님께서는 융합연구 활성화에 있어 저해요소를 주제발굴, 조직구성, 연구수행 과정, 성과평가 측면에서 제시하였습니다.

타 분야 연구자와의 교류기회 부족, 소통의 어려움, 과학기술계 중심의 사업 구성으로 인문사회 계열의 참여 부족 등에 따라 융합연구 주제를 발굴하기가 어려우며, 타 연구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연구자 확보가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융합연구 진행 시 타 분야에 대한 낮은 이해와 동적 연구목표 설정이 어려우며, 융합연구 성과평가 시 성과에 대한 소유권 및 계량적 평가 기준의 한계가 존재함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이러한 저해요소를 극복하고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개방형 연구환경과 On-site 연구조직을 제안하였습니다. 즉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분야 간 장벽을 파괴하고 다양한 연구자가 한 장소에서 연구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을 제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