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융합연구정책센터 등이 주관한 '제7차 과학ICT융합포럼’이 개최되었다.

본 포럼에는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하성도 융합정책연구센터 소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와 빅데이터 정책방향'을 통해 ICT 기술을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등에서의 융합 실증 사업으로 융합 확산의 마중물을 얻는 '스마트 챌린지 프로젝트'에 2015년에 33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완 서울대 교수의 '기초과학과 융합의 정화', 박태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의 '신개념 맞춤형 교육시스템 제안', 설재헌 디지털노마드헬스케어 대표의 '헬스케어 10만 양병설'이 발표되었다.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과학기술과 ICT 간 융합을 통해 산업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설재헌 디지털노마드헬스케어 대표는 ‘u헬스케어 클라우드센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의료와 ICT를 융합한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토대로 ICT 기술을 융합한 u헬스케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