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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12 조회수 71
융합연구정책센터는 2월 4일 ‘기술사업화 증대를 위한 R&D 전략’을 주제로 제11회 연구발전연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연구회는 기술사업화 단계에 있어 연구개발의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박소라 인하대학교 글로벌줄기세포 재생의료R&D촉진 센터장이 기술사업화 문제를 기술기획측면과 연구개발측면으로 분류해 제시하였습니다. 먼저, 연구기획측면에서는 기술 중심에서 시장 중심 TRM(technology road map)의 변화, 즉 제품·시장으로부터 시작하는 backward fishbone approach가 필요하며, 가치와 타당성을 기반으로 한 ‘목적성 사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개발측면에서는 명확한 연구개발 전략기조가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간자본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개연구의 수준 강화와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기술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어진 패널 자유토론에서는 과학기술이 사업화로 연결되기까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부처별, 단계별 기술사업화 투자전략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