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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형민 박사님을 보내며(12.5)
지난 12월 3일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난 故 노형민 박사님의 영결식이 12월 5일 KIST葬으로 삼성의료원 영결식장과 KIST 원내 국제협력관 앞에서 거행되었다. 노제형식으로 치러진 KIST 견전제에서는 한홍택 원장을 비롯한 많은 KIST 임직원 들이 참석해 30년간 KIST 발전을 위해 헌사하신 故 노형민 박사님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추도의 글 - 한홍택 원장> 사랑하는 KIST 직원 여러분, 故 노형민박사를 떠나 보내며, 먼저 큰 안타까움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KIST에 부임한 후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한 시간들을 되새길 때 아픈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변화의 시간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또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것은 앞으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노형민소장을 잃은 것은 KIST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입니다. 노형민소장님은 지난 30년간 KIST의 과학기술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시스템부장, 조정부장, 미래융합기술연구소장으로 이어지는 보직생활을 통하여 KIST연구의 초석을 다지셨습니다. 앞으로 그동안의 훌륭한 경험을 토대로 다른 보직을 통해 함께 일 하고자 하였는데 뜻밖의 슬픈 일이 생겨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창졸지간에 아버지를 잃고 또한 남편을 잃은 비통함과 어려움을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만, 이 자리를 빌어 노박사님의 연로하신 엄친과 두 아들, 또한 부인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좋은 동료이자 선배를 잃은 로봇시스템연구본부의 직원들께도 그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KIST 직원 여러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노형민 소장을 잃은 슬픔과 충격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노형민박사를 떠나 보내고 슬픔과 애도의 자리에서 나와 고인의 못 다한 연구와 학문에의 열정을 이어받아 더욱 정진해 나가는 것이 고인의 삶을 빛내는 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말에 닥친 어려운 일을 함께 힘을 모아 잘 진행해 준 모든 관계 직원들께는 감사 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함께 슬픔을 딛고 한걸음 또 전진해 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 12. 5. 원장 한 홍 택 <추도사 - 안규홍 대외부원장> 삼가 고 노형민 박사님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KIST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시던 중에 닥친 너무나 갑작스런 일이기에 저희는 아직 놀란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만 같은데, 오늘 노 박사님을 보내드려야 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고 노형민 박사께서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으셨으며, KIST와는 지난 1979년 인연을 맺으셨습니다. KIST에 들어오신 이래 연구원과 선임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치면서 CAD/CAM,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줄곧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신 역량 있는 참 과학자셨습니다. 관리자로서도 큰 역량을 발휘하여, 지난 15년간 연구실장, 연구부장, 연구조정부장 등 KIST의 중요한 보직을 두루 역임하셨습니다. 특히, KIST 미래융합기술연구소장을 역임하시면서 KIST가 추진해 나갈 미래융합기술 연구의 틀을 세우셨습니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과, 역사관 설립 등 굵직굵직한 사업에는 항상 노 박사님이 중심축이 되어, 훌륭하게 완성시켜 놓으셨습니다. KIST의 든든한 버팀목 한 분을 잃은 우리는, KIST 곳곳에 남아 있는 노 박사님의 업적과 체취에 더욱 커다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노 박사님! 며칠전 당신께서 쓰러지시던 날, 구급차에 실려 떠나시면서도 걱정하는 주위 동료 들을 안심시키시려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이렇게 유명을 달리했다는 사실이 믿어 지지 않습니다. 평소 누구보다 건강해 보이셨고, 긍정적이셨기 때문에 보듬고 계시 던 아픔을 눈치채지 못했었나 봅니다. 박사님께서는 KIST를 위해 불철주야 뛰시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시고, 오히 려 유머와 재치로 우리를 대하며 웃음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 간의 노고가, 또 남 을 위한 배려가 박사님의 건강에 독이 된 것은 아닌지 진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노형민 박사님 아직 KIST와 대한민국의 과학발전을 위해 하실 일이 많은데, 힘이 되어 주셔야 하 는데..., 남아 있는 저희로서는 감당키 어렵습니다만, 이제 이 안타까운 현실을 받아 들여야 만 할 것 같습니다. 부디 쉬지 않고 달려온 과학자로서 생전에 지고 계셨던 짐들은 훌훌 털어버리시고 편히 쉬시기를 빕니다. 또, 이렇게 갑자기 든든한 가장을 떠나보내야 하는 가족들에게는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모든 일에 열정적이셨던 고 노형민 박사님의 모습 을 기억하시면서 마음을 다잡으시리라 믿겠습니다. 동료, 선후배 등 KIST 모든 가족을 대표해서 고 노형민 박사님의 명복을 빌며 추도 사에 갈음합니다. 2009. 12. 5. KIST 장례위원회 위원장 안 규 홍 * 국가의 과학자로서, KIST의 리더로서 30년간 헌사하신 故 노형민 박사님의 평안 한 안식을 기원드립니다
한홍택 원장, 국회 과학기술포럼 월례토론회 발표(11.26)
우리 원 한홍택 원장은 11월 26일(목)오전 11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과학기술포럼과 국회디지털포럼(회장 서상기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열린 과학기술포럼 제144회 월례토론회에서“출연(연)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한 원장은 발표에서 국가적 과제 위주의 연구 수행, 융.복합 기술 개발, 글로벌 수월성 추구를 통한 출연(연)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해 KIST가 추진 중인 발전 방안의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과학기술포럼은 국가 과학기술의 진흥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5년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학계, 정계, 재계 소속의 과학기술계 인사 98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
제9회 KIST 가족 문화마당-<리듬 & 멜로디 전> (11.26)
2009년 KIST 문화기획의 9번째 행사인 <리듬 & 멜로디 전> 오프닝 행사가 우리 원 구름다리 “문화공간”에서 11월 26일에 개최되었다. 11월 26일부터 2010년 1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추운겨울을 맞아 KIST 가족들과 방문객들이 음악적 감성이 느껴지는 분위기 있는 미술작품을 접함으로써 풍성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는데 보탬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자동차 도료인 라커를 사용하여 선의 반복적인 색채조합을 통해 리듬감 있는 관조적인 추상적 화면을 그려내는 김상윤 작가(서양화)와 네온싸인 휘황찬란한 도시의 밤 문화를 소재로 도회적 감성과 일탈의 심리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이경훈 작가(채색 동양화)를 초대하여 그들이 보여주고자 이야기가 캔버스에 어떻게 형상화 되는지 확인해 보고자 한다.
‘부품소재산업 발전방향 ’ 정책세미나 개최(11.24)
우리원은 11월 24일(화) 원내 국제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강성천 부품소재 총괄과장를 초청하여 우리원이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소재원천기술 개발사업 등 ‘부품소재산업 발전방향 ’에 대하여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강성천 과장은 부품소재산업 현황 및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에서는 ‘2018년 세계 4대 부품소재산업 강국으로 도약’이라는 목표아래 핵심 부품소재 자립화, 글로벌 부품소재의 시장진출 촉진, 부품소재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소재산업의 집중 육성 등의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하였다.
한홍택 원장, 한국언론인포럼 초청 특강(11.25)
한홍택 원장은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중명) 초청으로 11월 25일(수) 오후 1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공계 기피현상과 연구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한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과학기술과 국가발전과의 관계, 이공계 기피현상의 실태와 원인 등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이공계 국가 연구소의 역할을 KIST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다.
제6차 KIST-중국과학원(CAS)공동워크샵 개최(11.23)
제 6차 KIST-중국 과학원(CAS) 공동워크샵이 11월 23일(월) 우리원 국제협력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샵에는 중국 심천선진기술연구원(SIAT)의 Jianpin FAN 소장 등 양기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여 로봇분야 연구현황과 협력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안규홍 대외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KIST와 중국CAS와의 협력이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언급하고 SIAT와의 공동연구 추진등 협력을 활성화 하자고 제안하였다. 심천선진기술연구원(SIAT)은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신생(2006년 설립) 연구기관으로 로봇, 컴퓨터, 보건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홍콩과 유대가 강한편이다.
KIST-네팔 과학기술아카데미 협력협정 체결(11.20)
- 연구인력 교환, 공동연구 추진 우리원은11월 20일(금) 네팔 과학기술아카데미(NAST, 부총재 Hom Nath Bhattarai)와 과학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양 기관간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KIST와 NAST는 체결식에서 향후 네팔의 연구인력을 KIST에 유치하고, 과학기술연수 프로그램 개설 및 공동연구 추진 등 기관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취임 이후 개발도상국과의 협력 관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 원장은“향후 KIST가 운영 중인 국제 R&D 아카데미(IRDA)를 통해 배출한 동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개발도상국 협력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AST는 1982년에 설립된 네팔의 종합학술단체로서 생명과학, 환경, 천연물 등의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비 배분, 장학제도 운영 등 학술활동 증진을 위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고위정책자 그룹 방문 (11.20)
이집트 Maged Al-Sherbiny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차관 등 14개국 19명의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고위정책자 그룹이 20일(금) 우리원을 방문하여 한홍택 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홍택 원장은 KIST의 설립과 KIST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미친 영향 등 우리의 경험을 설명하고, 참여국들과의 과학기술협력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참석자들은 KIST의 경험을 배울수 있도록 공적개발원조사업 과제 발굴 등 KIST의 협력을 요청하였으며, 한 원장은 구체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하였다. 이번 방문은 KISTEP에서 진행하는 "KITEP-ISTIC 개도국 고위정책자 과학기술혁신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원의 대개도국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IRDA 학생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는 향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규모를 현행 GNI대비 0.09%에서 2015년 0.25%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관련하여 KIST는 대개도국 협력사업을 강화하여 글로벌리더쉽을 확보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중현 교유과학기술부 차관 방문(11.11)
“KIST가 녹색기술의 중심이 되어주길” 당부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11월 11일(수) 우리 원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KIST 선진화 계획’을 비롯한 기관 운영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현재 정부의 중요 기조인 ‘녹색성장’이 현실화되도록 KIST가 녹색기술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라며, 이에 정부는 KIST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김 차관은 신경과학센터 등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현구 과학기술특별보좌관 방문(11.18)
‘녹색성장’, '고령화 시대'등 국가 현안문제 해결 위해 KIST 역할 강조 이현구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이 11월18일(수) 우리 원을 방문했다. 이 보좌관은 ‘KIST 선진화 계획’을 비롯한 기관 운영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녹색성장’, ‘4대강 살리기’,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식량안보’, ‘고령화시대 대비’ 등 현재 국가가 안고 있는 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기술이 깊이 관여해야 설명하며, 이에 KIST가 과학기술계의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보좌관은 KIST 기관고유사업 성과전시장을 방문해 KIST 연구성과 보고 받고,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