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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키워드"KIST"에 대한 4618개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리튬 배터리의 수명 향상 해법 찾았다. 첨가재가 필요 없는 음극(-) 신소재 개발
- 기존 리튬 배터리 음극(-) 소재의 한계였던 낮은 전기 전도도가 혁신적으로 향상 - 전도체 혼합 불필요, 안정성 높은 음극(-) 신소재로 개발로 배터리 수명 향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안석훈 박사팀과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강석주 교수 및 곽상규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 전도도가 좋은 유기물 반도체들을 합성하여 리튬전지의 음극(-)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성능ㆍ고효율 이차전지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리튬 이온 이차전지는 양극(+)과 음극(-)의 층 구조를 갖고, 이 층 사이를 리튬 이온이 이동하며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음극(-)에는 흑연(그래파이트)을 사용하는데, 흑연은 좁은 간격과 더불어 이온 확산거리가 길어 전지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금속산화물 또는 유기물 기반 음극 물질들이 흑연의 대체재로써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낮은 전기전도도, 짧은 수명 등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첨가재로 들어가는 전도성이 높은 카본물질에 의해 전극의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점들이 있어 새로운 대체재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KIST 연구진은 유기물 반도체인 공 모양의 ’플러렌(fullerene)’분자와 이를 잘 잡을 수 있는 글러브 모양을 가지는 ’헥사벤조코로넨(hexabenzocoronene)’이라는 물질을 공결정체(cocrystal)*로 형성시킴으로써 기존 유기물 음극(-) 소재의 단점이었던 낮은 전기전도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이 소재는 전기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별도로 전도체를 혼합할 필요가 없어 제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기물기반 음극 전지의 수명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결정체(cocrystal) : 두 개 이상의 성분이 특정한 비율로 하나의 새로운 결정을 형성하는 것 KIST 안석훈 박사는 “개발된 공결정성 물질은 기존 유기물 전극의 문제점인 낮은 전도성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차전지인 소듐전지에도 활용될 수 있어 후속 연구개발에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지원으로 KIST 기관고유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UNIST 기관고유 사업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재료분야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5.621, JCR: 3.04%)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ganic Semiconductor Cocrystal for Highly Conductive Lithium Host Electrode - (공동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윤정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박재현 박사과정, 주세훈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석훈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강석주 교수, 곽상규 교수 <그림설명> [그림 1] cHBC/플러렌 공결정체 형성 음극 제조 과정 모식도 및 전자 이동 메커니즘 제안도 [그림 2] (상, A-C)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다양항 방향 투영도. (하, D-E)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전면도, 평면도 및 측면도. [그림 3]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전지 특성 그래프 (좌상)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 전지 구동 전압 프로파일 (우상) 전지 충ㆍ방전 성능 평가 그래프. 3 A/g의 고전류 충ㆍ방전에서 약 70 mAh/g 용량 유지 확인 가능. (좌중, 우중)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온 저장 위치 및 이온 저장 위치에 따른 전압 변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하) 리튬 이차전지 장수명 평가 그래프. 약 600회 구동함을 확인 가능.
리튬 배터리의 수명 향상 해법 찾았다. 첨가재가 필요 없는 음극(-) 신소재 개발
- 기존 리튬 배터리 음극(-) 소재의 한계였던 낮은 전기 전도도가 혁신적으로 향상 - 전도체 혼합 불필요, 안정성 높은 음극(-) 신소재로 개발로 배터리 수명 향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안석훈 박사팀과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강석주 교수 및 곽상규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 전도도가 좋은 유기물 반도체들을 합성하여 리튬전지의 음극(-)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성능ㆍ고효율 이차전지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리튬 이온 이차전지는 양극(+)과 음극(-)의 층 구조를 갖고, 이 층 사이를 리튬 이온이 이동하며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음극(-)에는 흑연(그래파이트)을 사용하는데, 흑연은 좁은 간격과 더불어 이온 확산거리가 길어 전지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금속산화물 또는 유기물 기반 음극 물질들이 흑연의 대체재로써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낮은 전기전도도, 짧은 수명 등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첨가재로 들어가는 전도성이 높은 카본물질에 의해 전극의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점들이 있어 새로운 대체재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KIST 연구진은 유기물 반도체인 공 모양의 ’플러렌(fullerene)’분자와 이를 잘 잡을 수 있는 글러브 모양을 가지는 ’헥사벤조코로넨(hexabenzocoronene)’이라는 물질을 공결정체(cocrystal)*로 형성시킴으로써 기존 유기물 음극(-) 소재의 단점이었던 낮은 전기전도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이 소재는 전기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별도로 전도체를 혼합할 필요가 없어 제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기물기반 음극 전지의 수명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결정체(cocrystal) : 두 개 이상의 성분이 특정한 비율로 하나의 새로운 결정을 형성하는 것 KIST 안석훈 박사는 “개발된 공결정성 물질은 기존 유기물 전극의 문제점인 낮은 전도성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차전지인 소듐전지에도 활용될 수 있어 후속 연구개발에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지원으로 KIST 기관고유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UNIST 기관고유 사업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재료분야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5.621, JCR: 3.04%)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ganic Semiconductor Cocrystal for Highly Conductive Lithium Host Electrode - (공동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윤정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박재현 박사과정, 주세훈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석훈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강석주 교수, 곽상규 교수 <그림설명> [그림 1] cHBC/플러렌 공결정체 형성 음극 제조 과정 모식도 및 전자 이동 메커니즘 제안도 [그림 2] (상, A-C)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다양항 방향 투영도. (하, D-E)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전면도, 평면도 및 측면도. [그림 3]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전지 특성 그래프 (좌상)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 전지 구동 전압 프로파일 (우상) 전지 충ㆍ방전 성능 평가 그래프. 3 A/g의 고전류 충ㆍ방전에서 약 70 mAh/g 용량 유지 확인 가능. (좌중, 우중)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온 저장 위치 및 이온 저장 위치에 따른 전압 변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하) 리튬 이차전지 장수명 평가 그래프. 약 600회 구동함을 확인 가능.
리튬 배터리의 수명 향상 해법 찾았다. 첨가재가 필요 없는 음극(-) 신소재 개발
- 기존 리튬 배터리 음극(-) 소재의 한계였던 낮은 전기 전도도가 혁신적으로 향상 - 전도체 혼합 불필요, 안정성 높은 음극(-) 신소재로 개발로 배터리 수명 향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안석훈 박사팀과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강석주 교수 및 곽상규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 전도도가 좋은 유기물 반도체들을 합성하여 리튬전지의 음극(-)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성능ㆍ고효율 이차전지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리튬 이온 이차전지는 양극(+)과 음극(-)의 층 구조를 갖고, 이 층 사이를 리튬 이온이 이동하며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음극(-)에는 흑연(그래파이트)을 사용하는데, 흑연은 좁은 간격과 더불어 이온 확산거리가 길어 전지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금속산화물 또는 유기물 기반 음극 물질들이 흑연의 대체재로써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낮은 전기전도도, 짧은 수명 등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첨가재로 들어가는 전도성이 높은 카본물질에 의해 전극의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점들이 있어 새로운 대체재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KIST 연구진은 유기물 반도체인 공 모양의 ’플러렌(fullerene)’분자와 이를 잘 잡을 수 있는 글러브 모양을 가지는 ’헥사벤조코로넨(hexabenzocoronene)’이라는 물질을 공결정체(cocrystal)*로 형성시킴으로써 기존 유기물 음극(-) 소재의 단점이었던 낮은 전기전도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이 소재는 전기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별도로 전도체를 혼합할 필요가 없어 제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기물기반 음극 전지의 수명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결정체(cocrystal) : 두 개 이상의 성분이 특정한 비율로 하나의 새로운 결정을 형성하는 것 KIST 안석훈 박사는 “개발된 공결정성 물질은 기존 유기물 전극의 문제점인 낮은 전도성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차전지인 소듐전지에도 활용될 수 있어 후속 연구개발에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지원으로 KIST 기관고유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UNIST 기관고유 사업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재료분야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5.621, JCR: 3.04%)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ganic Semiconductor Cocrystal for Highly Conductive Lithium Host Electrode - (공동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윤정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박재현 박사과정, 주세훈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석훈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강석주 교수, 곽상규 교수 <그림설명> [그림 1] cHBC/플러렌 공결정체 형성 음극 제조 과정 모식도 및 전자 이동 메커니즘 제안도 [그림 2] (상, A-C)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다양항 방향 투영도. (하, D-E)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전면도, 평면도 및 측면도. [그림 3]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전지 특성 그래프 (좌상)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 전지 구동 전압 프로파일 (우상) 전지 충ㆍ방전 성능 평가 그래프. 3 A/g의 고전류 충ㆍ방전에서 약 70 mAh/g 용량 유지 확인 가능. (좌중, 우중)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온 저장 위치 및 이온 저장 위치에 따른 전압 변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하) 리튬 이차전지 장수명 평가 그래프. 약 600회 구동함을 확인 가능.
리튬 배터리의 수명 향상 해법 찾았다. 첨가재가 필요 없는 음극(-) 신소재 개발
- 기존 리튬 배터리 음극(-) 소재의 한계였던 낮은 전기 전도도가 혁신적으로 향상 - 전도체 혼합 불필요, 안정성 높은 음극(-) 신소재로 개발로 배터리 수명 향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안석훈 박사팀과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강석주 교수 및 곽상규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 전도도가 좋은 유기물 반도체들을 합성하여 리튬전지의 음극(-)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성능ㆍ고효율 이차전지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리튬 이온 이차전지는 양극(+)과 음극(-)의 층 구조를 갖고, 이 층 사이를 리튬 이온이 이동하며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음극(-)에는 흑연(그래파이트)을 사용하는데, 흑연은 좁은 간격과 더불어 이온 확산거리가 길어 전지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금속산화물 또는 유기물 기반 음극 물질들이 흑연의 대체재로써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낮은 전기전도도, 짧은 수명 등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첨가재로 들어가는 전도성이 높은 카본물질에 의해 전극의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점들이 있어 새로운 대체재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KIST 연구진은 유기물 반도체인 공 모양의 ’플러렌(fullerene)’분자와 이를 잘 잡을 수 있는 글러브 모양을 가지는 ’헥사벤조코로넨(hexabenzocoronene)’이라는 물질을 공결정체(cocrystal)*로 형성시킴으로써 기존 유기물 음극(-) 소재의 단점이었던 낮은 전기전도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이 소재는 전기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별도로 전도체를 혼합할 필요가 없어 제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기물기반 음극 전지의 수명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결정체(cocrystal) : 두 개 이상의 성분이 특정한 비율로 하나의 새로운 결정을 형성하는 것 KIST 안석훈 박사는 “개발된 공결정성 물질은 기존 유기물 전극의 문제점인 낮은 전도성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차전지인 소듐전지에도 활용될 수 있어 후속 연구개발에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지원으로 KIST 기관고유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UNIST 기관고유 사업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재료분야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5.621, JCR: 3.04%)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ganic Semiconductor Cocrystal for Highly Conductive Lithium Host Electrode - (공동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윤정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박재현 박사과정, 주세훈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석훈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강석주 교수, 곽상규 교수 <그림설명> [그림 1] cHBC/플러렌 공결정체 형성 음극 제조 과정 모식도 및 전자 이동 메커니즘 제안도 [그림 2] (상, A-C)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다양항 방향 투영도. (하, D-E)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전면도, 평면도 및 측면도. [그림 3]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전지 특성 그래프 (좌상)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 전지 구동 전압 프로파일 (우상) 전지 충ㆍ방전 성능 평가 그래프. 3 A/g의 고전류 충ㆍ방전에서 약 70 mAh/g 용량 유지 확인 가능. (좌중, 우중)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온 저장 위치 및 이온 저장 위치에 따른 전압 변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하) 리튬 이차전지 장수명 평가 그래프. 약 600회 구동함을 확인 가능.
리튬 배터리의 수명 향상 해법 찾았다. 첨가재가 필요 없는 음극(-) 신소재 개발
- 기존 리튬 배터리 음극(-) 소재의 한계였던 낮은 전기 전도도가 혁신적으로 향상 - 전도체 혼합 불필요, 안정성 높은 음극(-) 신소재로 개발로 배터리 수명 향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안석훈 박사팀과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강석주 교수 및 곽상규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 전도도가 좋은 유기물 반도체들을 합성하여 리튬전지의 음극(-)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성능ㆍ고효율 이차전지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리튬 이온 이차전지는 양극(+)과 음극(-)의 층 구조를 갖고, 이 층 사이를 리튬 이온이 이동하며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음극(-)에는 흑연(그래파이트)을 사용하는데, 흑연은 좁은 간격과 더불어 이온 확산거리가 길어 전지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금속산화물 또는 유기물 기반 음극 물질들이 흑연의 대체재로써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낮은 전기전도도, 짧은 수명 등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첨가재로 들어가는 전도성이 높은 카본물질에 의해 전극의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점들이 있어 새로운 대체재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KIST 연구진은 유기물 반도체인 공 모양의 ’플러렌(fullerene)’분자와 이를 잘 잡을 수 있는 글러브 모양을 가지는 ’헥사벤조코로넨(hexabenzocoronene)’이라는 물질을 공결정체(cocrystal)*로 형성시킴으로써 기존 유기물 음극(-) 소재의 단점이었던 낮은 전기전도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이 소재는 전기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별도로 전도체를 혼합할 필요가 없어 제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기물기반 음극 전지의 수명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결정체(cocrystal) : 두 개 이상의 성분이 특정한 비율로 하나의 새로운 결정을 형성하는 것 KIST 안석훈 박사는 “개발된 공결정성 물질은 기존 유기물 전극의 문제점인 낮은 전도성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차전지인 소듐전지에도 활용될 수 있어 후속 연구개발에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지원으로 KIST 기관고유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UNIST 기관고유 사업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재료분야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5.621, JCR: 3.04%)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ganic Semiconductor Cocrystal for Highly Conductive Lithium Host Electrode - (공동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윤정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박재현 박사과정, 주세훈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석훈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강석주 교수, 곽상규 교수 <그림설명> [그림 1] cHBC/플러렌 공결정체 형성 음극 제조 과정 모식도 및 전자 이동 메커니즘 제안도 [그림 2] (상, A-C)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다양항 방향 투영도. (하, D-E) cHBC/플러렌 공결정체 구조의 전면도, 평면도 및 측면도. [그림 3]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전지 특성 그래프 (좌상)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차 전지 구동 전압 프로파일 (우상) 전지 충ㆍ방전 성능 평가 그래프. 3 A/g의 고전류 충ㆍ방전에서 약 70 mAh/g 용량 유지 확인 가능. (좌중, 우중) cHBC/플러렌 음극의 리튬 이온 저장 위치 및 이온 저장 위치에 따른 전압 변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하) 리튬 이차전지 장수명 평가 그래프. 약 600회 구동함을 확인 가능.
KIST 홍릉 TRAIN 사업단과 서울바이오허브, 바이오/의료 창업생태계 활성화 심포지움 개최
- 바이오/의료 창업촉진을 위한 난제극복과 전략 논의 -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창업생태계 활성화 요인 분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24일(월) 14시 서울 성북구 KIST 본원(L3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병원과의 중개연구 및 홍릉지역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 지원하는 KIST ‘홍릉 TRAIN 사업단’(단장 최귀원)과 서울시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네트워크인 ‘서울바이오허브’(센터장 황순욱)와의 공동 주관으로 「바이오·의료 창업생태계 활성화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병원과의 중개연구에 강점을 가지는 KIST와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력으로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바이오·의료창업 활성화에 가지는 의미가 크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 의료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가 초청되어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강연 후 참가자들과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강연의 첫 번째로 美 보스턴대학 경영학과 김종성 교수가 ’과학은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를 주제로 과학기술자와 기업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창업생태계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는 美 IBE(The Institute for Biomedical Entrepreneurship)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Curtis Sprouse(CEO 0f Eureka Connect) 대표가 기술사업화와 창업 상의 난제들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고려대 이상헌 교수는 기술사업화 멘토링 지원사업인 ’KU-SPARK 프로그램‘의 추진개요와 성과를 전파하였고, 범부처신약개발 사업단의 묵현상 단장은 ’출구에서 바라다본 신약개발‘이라는 주제로 초기단계를 연구하는 과학자 육성전략을 제시하였다. 최귀원 KIST 홍릉 TRAIN 사업단장은 “바이오.의료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비교적 잘 갖춰진 서울에서의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이며,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KIST와 서울바이오허브가 공동으로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황순욱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움이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는 물론,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릉 TRAIN 사업단’은 고려대병원, 경희대병원,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바이오‧의료 분야 중개연구 및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서울바이오허브(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위탁운영)’는 서울시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및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목질계 바이오연료 폐기물 '리그닌'의 재발견, 친환경 용매 개발로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한다.
- 바이오연료 부산물인 ‘리그닌’으로 ‘리그닌’을 제거하는 재생 가능한 용매 개발 -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대응·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 개발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청정에너지연구센터 김광호 박사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KIST-UBC(브리티시컬럼비아대) 현지 랩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매스(biomass) 내 존재하는 리그닌*을 활용하여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새로운 종류의 용매(공융용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그닌(Lignin) : 셀룰로오스와 함께 바이오매스를 이루는 주성분. 목재의 30~40%를 차지하는 고분자물질로 대부분 분해되어 폐기되거나 연료로 사용된다. **공융용매(Deep eutectic solvent) : 다양한 종류의 양이온/음이온을 포함하며 구성 물질들 간 강한 수소결합으로 형성된 용매 일반적으로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용매를 활용하여 바이오매스로부터 리그닌 성분을 제거 후 이용하여야 한다. 현재는 대부분 유기 용매를 이용하는데, 이러한 유기 용매는 주로 석유화학에서 생산될뿐더러 용매가 적절하게 회수·재활용 되지 않으면 바이오연료의 생산 단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속 가능하고 경제성이 확보된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용매의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바이오에탄올을 비롯한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 연구에서 기존의 유기용매를 대신하는 새로운 형태의 녹색 용매 개발에 많은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 KIST 연구진은 부산물로 발생되지만, 대부분 폐기되어 왔던 리그닌을 활용하여 용매를 개발하였다. KIST 김광호 박사는 바이오연료 생산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을 활용하여 친환경 용매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리그닌을 기반으로 하는 이 용매는 기존의 유기용매를 대신하여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유기 용매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재생이 가능하다. 공정에 필요한 물질을 공정 내에서 수급, 활용하는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IST 김광호 박사는 “이번 성과는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용매를 바이오매스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으로부터 직접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바이오연료·바이오화합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광호 박사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국내 바이오연료 연구 수준을 높이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을 개발할 것”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KIST 기관고유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미국 에너지부 산하 두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Joint BioEnergy Institute, Center for Bioenergy Innovation), 뉴욕주립대 및 육군사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립과학원회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 (IF: 9.504, JCR 분야 상위 7.031%)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Integration of renewable deep eutectic solvents with engineered biomass to achieve a closed-loop biorefinery - (제1저자 및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광호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1] 형질전환 바이오매스로부터 분리된 리그닌 기반의 공융용매 제조 및 지속가능한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 모식도
목질계 바이오연료 폐기물 '리그닌'의 재발견, 친환경 용매 개발로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한다.
- 바이오연료 부산물인 ‘리그닌’으로 ‘리그닌’을 제거하는 재생 가능한 용매 개발 -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대응·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 개발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청정에너지연구센터 김광호 박사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KIST-UBC(브리티시컬럼비아대) 현지 랩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매스(biomass) 내 존재하는 리그닌*을 활용하여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새로운 종류의 용매(공융용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그닌(Lignin) : 셀룰로오스와 함께 바이오매스를 이루는 주성분. 목재의 30~40%를 차지하는 고분자물질로 대부분 분해되어 폐기되거나 연료로 사용된다. **공융용매(Deep eutectic solvent) : 다양한 종류의 양이온/음이온을 포함하며 구성 물질들 간 강한 수소결합으로 형성된 용매 일반적으로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용매를 활용하여 바이오매스로부터 리그닌 성분을 제거 후 이용하여야 한다. 현재는 대부분 유기 용매를 이용하는데, 이러한 유기 용매는 주로 석유화학에서 생산될뿐더러 용매가 적절하게 회수·재활용 되지 않으면 바이오연료의 생산 단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속 가능하고 경제성이 확보된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용매의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바이오에탄올을 비롯한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 연구에서 기존의 유기용매를 대신하는 새로운 형태의 녹색 용매 개발에 많은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 KIST 연구진은 부산물로 발생되지만, 대부분 폐기되어 왔던 리그닌을 활용하여 용매를 개발하였다. KIST 김광호 박사는 바이오연료 생산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을 활용하여 친환경 용매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리그닌을 기반으로 하는 이 용매는 기존의 유기용매를 대신하여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유기 용매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재생이 가능하다. 공정에 필요한 물질을 공정 내에서 수급, 활용하는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IST 김광호 박사는 “이번 성과는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용매를 바이오매스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으로부터 직접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바이오연료·바이오화합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광호 박사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국내 바이오연료 연구 수준을 높이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을 개발할 것”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KIST 기관고유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미국 에너지부 산하 두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Joint BioEnergy Institute, Center for Bioenergy Innovation), 뉴욕주립대 및 육군사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립과학원회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 (IF: 9.504, JCR 분야 상위 7.031%)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Integration of renewable deep eutectic solvents with engineered biomass to achieve a closed-loop biorefinery - (제1저자 및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광호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1] 형질전환 바이오매스로부터 분리된 리그닌 기반의 공융용매 제조 및 지속가능한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 모식도
목질계 바이오연료 폐기물 '리그닌'의 재발견, 친환경 용매 개발로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한다.
- 바이오연료 부산물인 ‘리그닌’으로 ‘리그닌’을 제거하는 재생 가능한 용매 개발 -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대응·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 개발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청정에너지연구센터 김광호 박사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KIST-UBC(브리티시컬럼비아대) 현지 랩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매스(biomass) 내 존재하는 리그닌*을 활용하여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새로운 종류의 용매(공융용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그닌(Lignin) : 셀룰로오스와 함께 바이오매스를 이루는 주성분. 목재의 30~40%를 차지하는 고분자물질로 대부분 분해되어 폐기되거나 연료로 사용된다. **공융용매(Deep eutectic solvent) : 다양한 종류의 양이온/음이온을 포함하며 구성 물질들 간 강한 수소결합으로 형성된 용매 일반적으로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용매를 활용하여 바이오매스로부터 리그닌 성분을 제거 후 이용하여야 한다. 현재는 대부분 유기 용매를 이용하는데, 이러한 유기 용매는 주로 석유화학에서 생산될뿐더러 용매가 적절하게 회수·재활용 되지 않으면 바이오연료의 생산 단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속 가능하고 경제성이 확보된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용매의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바이오에탄올을 비롯한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 연구에서 기존의 유기용매를 대신하는 새로운 형태의 녹색 용매 개발에 많은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 KIST 연구진은 부산물로 발생되지만, 대부분 폐기되어 왔던 리그닌을 활용하여 용매를 개발하였다. KIST 김광호 박사는 바이오연료 생산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을 활용하여 친환경 용매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리그닌을 기반으로 하는 이 용매는 기존의 유기용매를 대신하여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유기 용매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재생이 가능하다. 공정에 필요한 물질을 공정 내에서 수급, 활용하는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IST 김광호 박사는 “이번 성과는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용매를 바이오매스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으로부터 직접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바이오연료·바이오화합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광호 박사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국내 바이오연료 연구 수준을 높이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을 개발할 것”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KIST 기관고유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미국 에너지부 산하 두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Joint BioEnergy Institute, Center for Bioenergy Innovation), 뉴욕주립대 및 육군사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립과학원회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 (IF: 9.504, JCR 분야 상위 7.031%)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Integration of renewable deep eutectic solvents with engineered biomass to achieve a closed-loop biorefinery - (제1저자 및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광호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1] 형질전환 바이오매스로부터 분리된 리그닌 기반의 공융용매 제조 및 지속가능한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 모식도
목질계 바이오연료 폐기물 '리그닌'의 재발견, 친환경 용매 개발로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한다.
- 바이오연료 부산물인 ‘리그닌’으로 ‘리그닌’을 제거하는 재생 가능한 용매 개발 -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대응·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 개발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청정에너지연구센터 김광호 박사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KIST-UBC(브리티시컬럼비아대) 현지 랩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매스(biomass) 내 존재하는 리그닌*을 활용하여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새로운 종류의 용매(공융용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그닌(Lignin) : 셀룰로오스와 함께 바이오매스를 이루는 주성분. 목재의 30~40%를 차지하는 고분자물질로 대부분 분해되어 폐기되거나 연료로 사용된다. **공융용매(Deep eutectic solvent) : 다양한 종류의 양이온/음이온을 포함하며 구성 물질들 간 강한 수소결합으로 형성된 용매 일반적으로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용매를 활용하여 바이오매스로부터 리그닌 성분을 제거 후 이용하여야 한다. 현재는 대부분 유기 용매를 이용하는데, 이러한 유기 용매는 주로 석유화학에서 생산될뿐더러 용매가 적절하게 회수·재활용 되지 않으면 바이오연료의 생산 단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속 가능하고 경제성이 확보된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용매의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바이오에탄올을 비롯한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 연구에서 기존의 유기용매를 대신하는 새로운 형태의 녹색 용매 개발에 많은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 KIST 연구진은 부산물로 발생되지만, 대부분 폐기되어 왔던 리그닌을 활용하여 용매를 개발하였다. KIST 김광호 박사는 바이오연료 생산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을 활용하여 친환경 용매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리그닌을 기반으로 하는 이 용매는 기존의 유기용매를 대신하여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유기 용매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재생이 가능하다. 공정에 필요한 물질을 공정 내에서 수급, 활용하는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IST 김광호 박사는 “이번 성과는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용매를 바이오매스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으로부터 직접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바이오연료·바이오화합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광호 박사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국내 바이오연료 연구 수준을 높이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을 개발할 것”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KIST 기관고유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미국 에너지부 산하 두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Joint BioEnergy Institute, Center for Bioenergy Innovation), 뉴욕주립대 및 육군사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립과학원회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 (IF: 9.504, JCR 분야 상위 7.031%)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Integration of renewable deep eutectic solvents with engineered biomass to achieve a closed-loop biorefinery - (제1저자 및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광호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1] 형질전환 바이오매스로부터 분리된 리그닌 기반의 공융용매 제조 및 지속가능한 순환형 바이오연료 생산 모식도